“이건 미국 독점 기술 아니었나” … 유출 사진 한 장에 드러난 中의 ‘숨겨진 야심’, 전 세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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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핵 추진 항모 가능성
전 세계 작전 능력 확대 의미
미 해군과 기술 격차 좁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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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모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중국이 조용히 건조 중인 4번째 항공모함에 핵심 구조물이 포착됐다. 미 해군 항모에서나 볼 수 있던 ‘원자로 격납 구조물’이 사진 속에서 드러나면서, 이 함정이 중국 최초의 핵 추진 항모일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만약 사실로 확인된다면, 중국은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핵 추진 항모를 보유한 세계 세 번째 국가가 된다. 이는 항속 거리의 한계를 넘는 기술적 도약이며, 중국 해군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작전에 나설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핵 추진? 결정적 단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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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함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최근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조선소에서 ‘004형’으로 불리는 신형 항모가 건조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유출된 사진에는 원자로 격납 구조물로 추정되는 장치가 확인됐는데, 이는 미국의 포드급 핵 추진 항모에서 볼 수 있는 구성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과거 공개된 004형 설계 시뮬레이션 또한 핵 추진 항모인 프랑스 차세대 항모와 닮아 있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핵 추진형으로 방향을 잡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중국, ‘글로벌 해군력’ 선언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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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함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중국 해군 정치위원 위안화지는 지난 3월 “4번째 항모 건조를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추진 방식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지난해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004형 항모가 “장거리 작전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해, 핵 추진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핵 추진 항모가 현실화된다면 중국 해군은 사실상 전 세계를 무대로 작전을 펼칠 수 있게 된다. 미국 군사 전문가들은 “항속 거리 제한이 사라진다는 건 전략적 전환점을 의미한다”며 기술 격차가 좁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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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핵 항모 건조, 세계 군사 균형에 위협인가?

여전히 남은 변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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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함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다만 이번 004형 항모가 실전 배치를 위한 항모가 아닐 가능성도 존재한다. 워존은 “시험선이거나 실험용 모듈일 수 있다”며 단정 짓긴 이르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기존 푸젠호의 개량형인 003형 항모도 개발 중이며, 전자 캐터펄트를 포함한 다양한 신기술을 병행하고 있다. 핵 추진형과 재래식 동력형을 동시에 추진하며 기술과 전략의 균형을 맞추는 양상이다.

한편, 지난 5일 하이난 싼야에서 세 번째 항모 푸젠호의 공식 취역식이 열렸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참석해 군기를 수여하며 군사력 강화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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