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빼고 다 때릴 수 있다”… 전방 지역 넘어 남쪽까지 위협하는 北 ‘공포의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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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초대형 방사포 발사
한반도 군사 균형 흔들린다
수도권 기습 타격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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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초대형방사포 사격 / 출처 : 연합뉴스

북한이 1월 27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600mm 초대형 방사포 KN-25는 단순한 화력 시위가 아니다.

5년간의 국방발전 계획을 거쳐 완성된 이 무기체계는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전략 공격 수단’으로, 한반도 군사 균형의 판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

350~400km를 비행한 이번 발사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와 계룡대 등 우리 군 핵심 시설이 모두 사정권에 들어왔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도발은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의 한국 방문 직후 이뤄져 정치적 메시지가 뚜렷하다.

북한은 2월 초 예정된 제9차 당대회를 앞두고 군사적 성과를 과시하는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 전략 설계자에게 강경한 경고장을 보낸 셈이다.

한미 정보 당국은 이 방사포에 전술 핵탄두 ‘화산-31’ 탑재 가능성을 지목하며 긴밀한 감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구경, 우리 방사포의 5배 사정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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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초대형방사포 사격 / 출처 : 연합뉴스

KN-25의 가장 큰 위협은 압도적인 스펙에 있다. 600mm라는 구경은 세계 방사포 중 최대 수준으로, 우리 군이 운용하는 K-239 천무의 239mm와 비교하면 2.5배에 달한다.

더욱 충격적인 건 사거리다. K-239 천무가 80km인 반면 KN-25는 400km로 약 5배 이상 길다. 이는 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발사해도 부산을 제외한 한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군사 전문가들은 “KN-25는 방사포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실제로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특성을 갖춘 하이브리드 무기체계”라고 분석한다.

변칙 기동이 가능하고 짧은 간격으로 다발 발사가 가능해 우리 측의 패트리어트나 천궁 요격 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북한이 보유한 약 5,000여 문의 다연장로켓 중 80%가 평양-원산선 이남에 배치되어 있어, KN-25가 실전 배치될 경우 수도권에 대한 기습 타격 능력이 급격히 상승한다.

콜비 차관 방한 직후, 치밀하게 계산된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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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초대형방사포 사격 / 출처 : 연합뉴스

이번 발사 시점은 우연이 아니다. 북한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방전략을 설계하는 콜비 차관이 서울에서 방위비 증액과 전작권 전환을 논의하고 일본으로 떠난 직후 KN-25를 발사했다.

국방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국의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동시에 2월 초 개최 예정인 노동당 제9차 대회를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이 강조해 온 국방발전 5개년 계획의 완성도를 내외부에 과시하려는 의도도 담겨 있다.

북한은 최근 몇 년간 신형 무기체계 개발에 집중해 왔다. KN-25는 그 정점에 있는 무기로, 핵 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기정사실화하려는 북한의 장기 전략과 맞물려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북한이 이번 발사로 한미 동맹의 확장억제 전략에 균열을 내려는 심리전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단거리 무기체계는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이전에 한국 내 주요 시설을 선제 타격할 수 있어 억제력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한미 대응, “압도적 방위 태세” 강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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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초대형방사포 사격 / 출처 :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발사 직후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사령부 역시 역내 안보 공약의 확고함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군사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숨기지 않는다. 우리 군이 개발 중인 K-239 천무는 사격 반응시간을 16초로 단축하고 재장전 시간을 160초로 개선했지만, 사거리와 탄두 중량에서는 여전히 KN-25에 뒤처진다.

북한의 600mm 초대형 방사포는 이제 단순한 위협이 아닌 현실이 됐다. 5년간의 개발 끝에 실전 배치 단계에 접어든 이 무기체계는 한반도 안보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한미 동맹은 탐지·추적·요격으로 이어지는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고도화를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비대칭 전력 강화에 대응하려면 선제타격 능력과 다층 방어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월 당대회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한미 정보 당국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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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쟁준비.만.하는.북한.놈들과.가까이하는.종북주의.반국가세력집단.들.이런것을.보니.어떠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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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북 반국가세력집단들? 이런말하는 놈들하는 짓이 바로 허접한 무인기 북으로 보내 전쟁부추기는 놈들아니냐? 헛소리 집어치우고 찐보수라면 유비무환을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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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젠 낙동강도 초토화군.
    바보들 주식으로 돈 벌어서 외국으로 도망갈 생각 뿐인자들이
    나라를 다 망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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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주적이 누군지도 모르는 장관들 특히
    정동영아 이런내용 알고있냐? 무슨고민이
    많은지 얼굴이 쪼그라저 80대 노인보다
    더 늙었던데~~~ 국가와 국민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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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븓어면 이길 수 있다 좌빨 종북주의자들만 제거 하면 문제는 돈 아니가 돈이 있어야 무기를 사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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