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2배 올려서 살게요” 한국산 난리났는데… 정작 한국군 전차 뜯어보니 ‘기막혀’

댓글 78

수출용 능동방어
한국군 미탑재
예산 부족 논란
전차
K2 / 출처 : 연합뉴스

폴란드에 수출되는 K2PL 전차는 능동방어장치(APS)와 드론 재머, 원격사격통제체계 등 최신 방어장비를 갖췄다.

반면 한국군이 운용하는 K2 전차는 이러한 첨단 옵션이 제외된 기본 사양으로, 병사 안전을 우선시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수출형 9조 vs 내수형, 성능 차 어마어마

전차
K2 / 출처 : 연합뉴스

지난해 체결된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은 65억 달러(약 9조 원) 규모로, 2022년 1차 계약 대비 공급 대수는 동일하지만 금액이 2배 증가했다.

폴란드형 K2PL은 하드킬 방식의 능동방어장치, 드론 재머, 원격사격통제체계, 특수 장갑이 적용돼 방호력이 대폭 강화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성능개량형 모델의 APS 레이더가 대전차미사일을 탐지해 요격한다고 설명했다. 포탑 좌우 양쪽에 설치된 요격탄 발사장치는 성형작약 탄두를 가진 유탄 7발을 장착해 적 위협을 자동 격추한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전장에서 러시아군 전차 1만대 이상이 재블린 미사일과 FPV 드론 등에 파괴됐다.

방산 전문가들은 현대전에서 능동방어장치는 필수 장비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한국군 K2 전차 260여 대는 이러한 방어 체계 없이 복합장갑에만 의존하고 있다.

2014년부터 개발 완료, 예산 이유로 미탑재

전차
K2 / 출처 : 연합뉴스

국방과학연구소는 2011년 하드킬 능동방어체계를 개발 완료했다. 5년간 440억 원을 투입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적 포탄을 0.2~0.3초 만에 탐지하고 대응탄을 발사해 7~22m 앞에서 격추한다.

2014년 1차 양산 K2 전차 100대가 실전 배치됐지만, APS는 탑재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예산 부족과 소프트킬 시스템과의 연동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3차 양산분에는 능동방어장치 개량이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여전히 실전 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2023년 국방 전문가들은 K2 전차 폴란드 수출 사업과 국내 성능개량 계획을 연계해 능동방어장치의 단계적 국산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스라엘 트로피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하는 수출형과 달리, 한국군용은 기본 사양에 머물고 있다.

병사 생명보다 수출 실적 우선 논란

전차
K2 / 출처 : 연합뉴스

폴란드는 K2PL 전차에 대당 약 470억 원을 지불하며 풀옵션을 요구했다. 반면 한국군용 K2 전차는 대당 약 130억 원 수준으로, 예산 문제로 인해 핵심 방어장비가 제외됐다.

현대로템은 해외 고객에게는 최첨단 전차를 자랑하지만, 자국 병사들에게는 기본형만 제공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산 수출 9조 원 성과를 강조하는 동안, 병사 안전은 뒷전이라는 비판이다.

육군 관계자는 차기 성능개량 사업에서 능동방어장치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예산 확보와 도입 시기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국방 전문가들은 병사 생명을 지키는 핵심 장비에 대한 투자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78
공유

Copyright ⓒ 리포테라.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78

    • 깜보남 월급준다고 4.5조원 퍼주느라 국방부 예산 깎았다잖아 좋찍쓰야
      대장동 이재명쪽으로 겨냥해서 몇년 털었는데 암것도 없었지 이제 극우파 얘들쪽으로 털어보면 2찍들 인지부조화 올텐데🤣

      응답
    • 건희가 해쳐먹은것과 석렬이가 무식해서 주변에 뿌린것만해도 육군전체 장비최신화 하겠다 이 무식꾼들아

      응답
  1. 현대로템이 자국군의 수요가 없었다면 지금의 실적이 가능했을까? 자국군에 무료로라도 업글먼저 해놓고 수출해야 했던거 아닌가?

    응답
  2. 바보 윤석열찍어준것들 손가락 온전하냐 모든게 사병월급 이백사건 지대한 영향 끼첫다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