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내란에 연루된 인사는 절대 승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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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내란 연루 인사 승진 배제
  • 국방부, 계엄 가담자 철저히 걸러내야
  • 철저한 인사 검증 요구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내란에 연루된 인사들을 승진에서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군 인사 문제 제기
  •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철저한 인사 검증 요구
  • 내란 가담자 승진 논란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이재명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군 인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국무회의에서 내란 관련자들의 승진을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통령은 내란 가담자 승진 논란에 직접 반응
  •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관련 인사 문제 해결 지시
  • 군의 인사 제도에 대한 철저한 검증 요구
  • 반헌법적 행위에 대한 엄중한 조치 필요성 언급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서 강경 입장 밝혀
“가담 정도 미미해도 인사 배제해야”
이재명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군 인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내란에 가담한 인물이 승진 명단에 포함된다는 건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며, 승진 인사에서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계엄 가담자 진급 논란’에 대한 대통령의 직접적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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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연루 인사의 승진을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

“내란 관련자는 철저히 걸러내라”

이재명
사진=연합뉴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방부 국정감사 결과를 언급하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향해 말을 꺼냈다.

“어제 고생하셨다. 그런데 인사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고 들었다”는 말로 운을 뗀 그는, 곧바로 “내란 관련자가 왜 승진 대상에 포함됐느냐는 지적이 있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안 장관이 관련 질의가 있었다고 답하자, 대통령은 “장관도 인사 명단을 마음대로 바꾸기 어렵다는 건 알지만, 확인 후 문제가 된다면 배제할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안 장관이 “필요할 경우 인사를 취소하거나 보류할 수 있다”고 보고하자, 대통령은 “그렇다면 반드시 잘 걸러내라”며 강경한 어조로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내란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범죄이며, 가담 정도가 미미하더라도 부역 사실이 드러난다면 승진은 있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군의 인사 제도가 일정한 절차를 따르더라도, 확인된 사안이라면 승진을 취소하거나 배제하는 게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 장관은 “각 군 총장에게 계엄 관련 인원이 발견되면 즉시 엄중 조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고했다. 대통령은 이를 재차 확인하며 “군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다. 내란과 같은 반헌법적 행위는 단 한 점의 예외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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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연루 인사의 승진을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
맞습니다, 공정한 인사가 필요합니다. 61%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39% (총 153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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