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비쿠폰 ‘지급 임박'” … 코앞에 둔 상황인데도 서민들 반응이 ‘의외’, 이유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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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쿠폰 지급 임박
  • 먹거리 물가 급등 우려
  • 쿠폰 효과 제한 가능성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임박했지만, 먹거리 물가 급등이 효과를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 소매판매액지수는 증가세
  • 소비자심리지수 최고치 기록
  • 농축수산물 가격 큰 폭 상승

정부는 내수 회복을 위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먹거리 물가 상승이 그 효과를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매판매액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농축수산물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 지난 7월 소매판매액지수 전월 대비 2.5% 증가
  • 소비자심리지수는 111.4로 상승
  • 농축수산물 가격 전년 대비 4.8% 상승
  • 주요 필수재 가격 대폭 상승
  • 쿠폰은 소득 상위 10% 제외 지원
소비쿠폰 지급 임박
먹거리 물가 급등, 체감 효과 제한 우려
소비쿠폰
먹거리 물가 급등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내수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고삐 풀린 먹거리 물가가 발목을 잡고 있다.

통신비 인하 효과를 제외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를 넘었고,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가격은 생활 전반을 압박하고 있다.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지만, 필수재 중심의 물가 급등이 쿠폰 효과를 희석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소비심리 반등, 지표는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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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물가 급등 / 출처 = 뉴스1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 지급 이후인 지난 7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2.5%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는 111.4로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비상계엄 직후 80선까지 추락했던 지수가 5월 이후 4개월 연속 100을 넘기며 낙관적 분위기로 돌아선 것이다.

기획재정부 역시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10개월 만에 소비 평가를 ‘긍정적’으로 전환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연초에는 소비가 크게 위축됐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고 쿠폰 집행이 더해지면서 개선 흐름이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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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물가 급등, 소비쿠폰 효과 무용지물?

뛰는 먹거리 물가, 쿠폰 효과 제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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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물가 급등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다만 문제는 생활과 직결된 먹거리 가격이다. 지난달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4.8% 올라 1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돼지고기 9.8%, 달걀 8.0%, 고등어 13.6%, 복숭아 28.5% 등 주요 품목이 줄줄이 뛰었다. 라면·빵·햄 같은 가공식품 가격도 4% 이상 올라 체감 부담을 키우고 있다.

연세대 김정식 명예교수는 “소비쿠폰이 주로 먹거리 같은 필수재에 쓰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 경우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대 정세은 교수 역시 “먹거리 물가가 안정되지 않으면 내수 경기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소비쿠폰 지급이 내수 회복에 어떻게 기여하나요?

소비쿠폰은 소비를 촉진하여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지급됩니다.

  • 소비자들이 쿠폰을 사용하여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게 됨
  • 경제 전반에 소비 심리 회복을 유도
  • 정부의 경제 정책 효과 증대

2차 소비쿠폰, 지원 범위 확대

소비쿠폰
먹거리 물가 급등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차와 달리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이 대상이다.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삼되, 고액 자산가를 배제하기 위한 별도 장치도 마련됐다. 재산세 과세표준액 12억 원 초과자와 금융소득 2천만 원 이상자는 제외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특례 기준도 적용된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가능하며, 지급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소비쿠폰 지급은 경기 회복을 이끌 수 있는 ‘마중물’로 평가되지만, 오르는 먹거리 물가라는 변수가 여전히 존재한다. 쿠폰이 체감 효과를 내려면 물가 안정이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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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먹거리 물가 급등, 소비쿠폰 효과 무용지물?
효과있다 27% 효과라 보기 어렵다 73% (총 235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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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처음부터철저한방책을세워야한데이정부도한심하군요하부는일들이올은것인지다시한번되색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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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피고인 이재명이가 되지도않는 대통령질 하는 기간동안 정치,경제,사회는 어지럽고 회복이 안된다고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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