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24.5년형 출시
사양 변경과 함께 가격도 인상
모든 모델명에 ‘플러스’ 추가
쉐보레의 소형 크로스오버, 트랙스가 최근 일부 사양 변경과 함께 가격 인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에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52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다재다능한 공간 활용성을 갖춘 차량으로, 도심 주행은 물론 야외 활동에도 적합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쉐보레 트랙스, 평균 약 120만 원 인상된 가격
트랙스는 이번 일부 사양 변경을 거치면서 모든 모델 이름에 ‘플러스’가 추가됐다. 따라서, 기존 LS 트림은 ‘LS 플러스’로 LT는 ‘LT 플러스’, 액티브는 ‘액티브 플러스’, RS는 ‘RS 플러스’로 변경됐다.
쉐보레의 소형 크로스오버 트랙스는 이제 모든 트림에 쉐보레 로고가 새겨진 카매트와 트렁크 네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액티브 트림의 경우, 트랙스와 액티브 레터링 폰트의 색상이 블랙으로 변경되어 차량의 외관에 더욱 강한 인상을 주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차량의 스포티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파워트레인은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최고출력 139마력과 최대토크 22.4kg.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17인치 휠이 장착된 LS 플러스 및 LT 플러스 트림의 경우 공인 복합연비 12.7km/L이며, 모든 모델은 3종 저공해 차량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환경적인 이점과 경제적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트랙스의 상위 트림인 액티브와 RS 모델은 고급 사양과 첨단 안전 기능을 대폭 갖추고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트림들에는 앞좌석 3단 통풍 시트와 운전석 8Way 전동 시트를 포함하여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까지, 운전자와 승객의 편안함을 위한 다양한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차선 이탈 경고,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오토 홀드 등의 첨단 안전 기능을 통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운전자와 승객을 보호하며,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쉐보레 트랙스 LS 플러스 모델의 시작 가격은 2,188만 원 부터 시작하고, 상위 트림인 LT 플러스는 2,504만 원, 액티브 플러스는 2,921만 원, 그리고 RS 플러스는 2,88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각 트림은 기존 모델 대비 평균적으로 약 120만 원가량 인상되었으며, 특히 풀옵션을 적용한 액티브 플러스와 RS 플러스 모델은 각각 2,999만 원과 3,015만 원으로 3천만 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