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출시 좀…” 제네시스 G80의 새로운 모델, 럭셔리함에 빠져든다

G80 전동화 롱휠베이스 국내서 포착
더 넓은 실내 공간, 향상된 승차감 제공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 (출처-제네시스)

제네시스가 G8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G80의 전동화 롱휠베이스 모델이 국내에서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G80 롱휠베이스 모델은 기존 G80 모델에 비해 긴 휠베이스를 갖추고 있어 더 넓은 실내 공간과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전동화 모델로서 전기차의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모델이다.

G80 전동화 롱휠베이스, 오는 12월 G80 페이스리프트와 동시 출시

제네시스 G80
G80 전동화 LWB 스파이샷 (출처-@SHORTS CAR)

최근 자동차 관련 전문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 Car)’에서 공개된 스파이샷을 확인해보면 신형 GV80은 이전 모델 대비 대폭 늘어난 휠베이스와 함께 새로운 디테일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차량의 전면부에는 G90에서 처음 선보인 MLA 타입 풀 LED 라이트가 적용됐다. 또한, 주차 센서의 위치가 범퍼에서 그릴 상단으로 변경되었으며, 범퍼 디자인에도 크롬 가니쉬 등을 포함한 소폭의 수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측면부의 경우 기존 모델과 비교해 더욱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특징으로 G90 롱휠베이스와 유사한 새로운 휠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제네시스 G80
G80 전동화 LWB 스파이샷 (출처-@SHORTS CAR)

다만, G90에 적용된 휠의 홀과 두 줄 패턴이 6개인 반면, G80은 5개로 구성되어 있어 두 모델 간의 차별화를 두었다. 이로 인해, 차량의 전체적인 외관은 더욱 돋보이며, 각 모델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후면부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지만, 리어 범퍼 디자인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하단에 위치한 크롬 가니쉬가 길게 연결되는 형태로 변경되어 새로운 스타일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80
G80 전동화 LWB 스파이샷 (출처-@SHORTS CAR)

차량의 내부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탑재되었으며, 크리스탈 디자인이 적용된 조그 다이얼과 통합 컨트롤러의 추가로 내부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개선되어 차량의 기능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80
G80 전동화 LWB 스파이샷 (출처-오토스파이넷)

파워트레인의 성능은 현행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차체와 휠베이스의 확대로 인해 무게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주행거리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G80 전동화 모델은 듀얼 모터와 87.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여 시스템 총 출력 370마력과 최대 토크 71.3kg.m를 제공하며, 복합 주행거리는 427km에 이른다.

제네시스 G80
G80 전동화 LWB 스파이샷 (출처-오토스파이넷)

한편, 제네시스 G80의 전동화 모델은 오는 12월, G80의 페이스리프트와 동시에 공개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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