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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 갈륨 생산 착수
- 2028년 연 15.5톤 목표
- 중국 의존 탈피 시도
고려아연이 중국 독점의 갈륨 시장에 도전합니다.
- 울산에 신공장 설립, 2028년부터 연 15.5톤 생산 예정
- 갈륨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기대
- 인듐 추가 생산으로 수익 다변화 가능
고려아연이 중국의 갈륨 독점에 도전하며 국산화를 추진합니다.
중국의 수출 통제로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 자원 안보 강화의 일환입니다.
- 울산 온산제련소에 557억 원 투자, 2028년 연 15.5톤 갈륨 생산 목표
- 갈륨과 인듐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확보 전망
- 갈륨은 첨단산업 필수 원료, 인듐은 반도체와 재생에너지 산업에 중요
전략 광물 확보 경쟁 본격화
고려아연, 갈륨 국산화 시동
2028년부터 연 15.5톤 생산 목표

세계가 긴장하는 핵심 광물 ‘갈륨’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중국이 사실상 전 세계 생산량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려아연이 갈륨 생산라인 구축에 착수했다.
미·중 갈등 속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결정은 한국 자원 안보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울산 온산제련소 내 신공장을 2028년 상반기에 가동해 연간 15.5톤 규모의 갈륨을 생산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약 557억 원이며, 시운전 이후 연 11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에 갈륨 회수 공정 신설…수익성 확보 자신감

고려아연은 19일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며 “2027년 12월까지 약 2년간 총 55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구소와 기술진이 자체 개발한 갈륨 회수 기술의 상용화 성공을 기반으로 한다. 회사 관계자는 “고도화된 회수 기술을 확보하면서 건설비를 절감할 수 있었고,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장이 2028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되면 연간 15.5톤 규모의 갈륨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연간 약 110억 원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갈륨 가격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면서 실제 수익은 이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
런던금속거래소에 따르면 갈륨 가격은 2023년 6월 30일 기준 1㎏당 257.50달러였으나, 올해 10월 중순에는 1,100달러를 넘어섰다. 불과 2년여 만에 4배 이상 치솟은 셈이다.
💡 갈륨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
갈륨은 첨단산업의 핵심 원료입니다.
- 반도체, 태양광, LED, 야간 투시장비 등에 사용됩니다.
- 세계 생산량의 98.7%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어 자원 안보에 중요합니다.
- 중국의 수출 통제로 각국이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 중입니다.
“중국 의존 벗어나라”…전략 광물 국산화의 상징

갈륨은 반도체, 태양광, LED, 레이저, 야간 투시장비 등 첨단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원료다.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세계 생산량의 98.7%가 중국에서 나왔다. 한국 역시 수입 의존도가 70%를 넘는다.
중국이 2023년 8월부터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서 각국은 공급망 다변화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고려아연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기업 투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반도체 전쟁의 한가운데서 한국이 ‘전략광물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한국 정부는 갈륨을 ‘자원안보특별법’상 핵심 광물 33종에 포함시켜 관리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국가 안보 차원에서 ‘핵심 광물 목록’에 올려 엄격히 규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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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갈륨 국산화를 해야 한다!
인듐 추가 생산으로 수익 다변화 기대

갈륨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인듐’ 확보도 주목된다. 고려아연은 연간 16톤 이상의 인듐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듐은 반도체와 재생에너지 산업에 폭넓게 사용되는 희소금속으로, 최근 5년간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이로 인한 추가 이익은 약 8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이미 전 세계 인듐 수요의 11%를 담당하며 중국을 제외한 최대 생산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회사 측은 “온산제련소를 전략 광물의 허브로 발전시켜 국내 기술 자립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반은 마련하고봐야지 안하는것보다는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