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한중 포럼, 재계 총출동
한중 교역 3000억 달러 정체 지적
“천만금보다 귀한 이웃” 협력 당부

한중 경제 협력의 새 전기가 마련됐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양국 기업인 600여명이 모여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5일 베이징 댓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 측 경제사절단 161개사 416명과 중국 측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며 2019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대규모 경제 외교의 장이 됐다.
교역 정체, 구조적 변화의 신호탄

이재명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중 교역 규모가 3000억 달러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2년 수교 당시 64억 달러에 불과했던 양국 교역은 2021년 3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47배 성장했지만, 최근 수년간 정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 통상 환경이 더 이상 과거처럼 정해진 항로를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새로운 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의 대중 무역흑자는 2013년 628억 달러를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의 산업 고도화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핵심 분야에서 기술 격차가 급속히 좁혀지고 있다.
“천만금보다 귀한 이웃” 협력 당부

이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을 향해 “좋은 이웃은 천만금을 주고도 얻을 수 없을 만큼 귀하다”며 “여러분이 바로 그 천만금보다 귀한 서로의 이웃”이라고 말했다.
고려시대 국제 무역항인 벽란도를 언급하며 “외교적 긴장과 갈등이 있었던 시기에도 벽란도를 통한 교역은 중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도 한중 경제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벽란도의 물길이 대륙과 해양을 하나로 연결했던 것처럼 오늘의 한중 협력도 산업 혁신과 안정적 공급망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잇고 새로운 기회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중은 같은 바다에서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항해하는 배와 같은 입장”이라며 “각자 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산업 공급망 간 연계로 서로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글로벌 경제를 선도해 왔다”고 평가했다.
중국 측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를 비롯해 CATL 정위췬 회장, TCL그룹 리둥성 회장, 텐센트 류융 부회장, ZTE 쉬쯔양 회장 등이 참석했다.
허 부총리는 “한중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라며 “긴밀한 소통으로 양국 관계가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중국에서 판매량과 생산량이 많이 줄었지만 겸손한 자세로 생산과 판매를 다시 늘려갈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제 협력 업무협약 체결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서 우리 기업들이 중국 시장과의 협력 방안을 재정의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간첩 티내니? ㅋ
잘한다
이재명 다통령
지금 넘 잘하고 있다
복받은 대한민국 만만세다
잘한다
너무좋아요.
롯데처럼 당한다.
끼리끼리 놀고 있다
대통령님 ~너무 잘하시고 나라을 살리려고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