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이렇게 하면 금방 시들어요” .. 이것만 알면 분위기 UP

꽃의 신선함을 지키는 5가지 비법
집안 분위기를 일주일 더 화사하게
꽃
사진 = 게티이미지

선물로 받은 꽃이 금방 시들어버리면 참 아쉽다. 더 오래 곁에 두고 싶어도 며칠 지나지 않아 고개를 푹 떨구는 꽃들을 보면 선물 받았던 기쁨도 줄어드는 느낌이다.

몇 가지 간단한 관리법만 알면, 꽃이 한 주 이상 싱그럽게 피어 있을 수 있다. 꽃이 신선함을 잃지 않게 돕는 구체적인 꿀팁을 소개한다.

1. 물 온도는 미지근하게

꽃
사진 = 게티이미지

물의 온도는 꽃을 오래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줄기에 잎이 많은 꽃일수록 흡수력이 높아지기 위해 미지근한 물에 꽂는 것이 좋다.

차가운 물은 줄기의 수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꽃이 더 빨리 시들 수 있다.

2. 설탕과 식초를 한 스푼씩 첨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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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병 물에 설탕과 식초를 한 스푼씩 넣으면 꽃의 신선함이 오래간다. 설탕은 꽃이 영양을 더 쉽게 흡수하게 도와주고 식초는 물속 박테리아 증식을 막아준다.

표백제를 아주 소량 추가하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양 조절이 중요하다.

3.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잘라주기

꽃
사진 = 게티이미지

꽃을 꽃병에 꽂기 전,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잘라야 한다. 사선으로 자르면 단면적이 넓어져 수분을 더 잘 흡수하게 된다.

이 작업은 매일 한 번씩 반복하는 것이 좋다. 하루가 지나면 줄기 끝이 공기와 닿아 수분 흡수가 둔해지기 때문에 신선한 단면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4. 매일 물 갈아주기

꽃
사진 = 게티이미지

꽃병 속 물을 매일 갈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물속 박테리아가 줄기에 남아 꽃을 시들게 하는 걸 막기 위해 매일 신선한 물로 교체하고 꽃병 안쪽도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5. 햇빛은 피하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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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식물에 햇빛은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생각하지만, 절화는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꽃을 놓을 때 햇빛이 들지 않고 시원한 곳을 선택하자.

직사광선을 계속 받으면 수분 증발이 빨라지고 꽃이 금방 시들어버릴 수 있다. 이렇게 몇 가지 관리법을 따르면 꽃이 한결 오랫동안 생기를 유지할 수 있다.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이 팁들로 집안에 아름다운 꽃이 더 오래 피어있게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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