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수산물인데 반값 됐다” … 단 7일간 롯데마트에서 무려 ‘50% 가격’에 풀리자 ‘우르르’

초특가 릴레이, 반값 쇼핑 축제
한우·킹크랩·생활용품까지 전 품목 할인
롯데마트·슈퍼, 고객 체감 물가 낮추기

한우부터 킹크랩까지, 식탁 위 대표 상품들이 반값으로 쏟아진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주간 ‘땡큐절’을 연다.

이번 행사는 롯데쇼핑의 식료품 사업군이 총출동한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축제로, 고객이 ‘정말 싸다’고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 혜택을 내세웠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번 프로모션은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을 목표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한우·킹크랩 ‘반값’, 품질과 가격 모두 잡았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23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땡큐절’을 그로서리 본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행사로 키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와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ZETTA)까지 함께 참여해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

올해 땡큐절의 할인 품목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필수 식품, 주류, 생활용품, 잡화 등 거의 모든 상품군에서 반값 상품을 만날 수 있다. 결제 금액을 낮춰주는 쿠폰과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롯데 관계자는 “그로서리 전 부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땡큐딜’이다.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대표 할인 기획전으로 한우, 사과, 전복, 계란 등 식탁 필수 품목을 초특가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첫 주차(30일~다음 달 5일)에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는 물론, 경매를 통해 확보한 최상위 1++(9)등급 ‘마블나인’도 포함된다. 킹크랩 역시 레드종만 엄선해 올해 최저가로 선보인다.

롯데슈퍼 또한 같은 기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으며 ‘연중 최대 규모의 한우전’을 연다. 일자별 초특가 행사로 최대 60% 할인 상품도 추가된다.

인기 품목 전 품목 반값 행사와 단독 기획 상품까지 더해 실속과 즐거움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는 행사 전부터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롯데마트GO 앱에서 ‘얼리버드 쿠폰팩’을 증정한다. 최대 9만 5000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되며, 땡큐절 기간에는 최대 5만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재방문 고객에게는 쿠폰을 추가로 증정하고, 온라인몰 제타(ZETTA)에서는 일자별 할인 코드를 선착순 배포한다.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잇는 혜택 구조로, 쇼핑의 재미와 실질적인 절약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땡큐절은 롯데 그로서리 사업의 역량을 총집결한 행사로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는 순간 ‘진짜 득템했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