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계엄 소재 게임 삭제
계엄군 미화 등 역사 왜곡 논란
5·18 왜곡 사례 이어 또 재발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12·3 비상계엄을 소재로 한 게임 ‘그날의 국회’를 삭제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계엄군 역할을 맡아 국회 진입을 시도하는 시민을 총으로 격퇴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로블록스는 20일 “정치적 인물 및 단체 관련 콘텐츠 금지” 규정을 근거로 게임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은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지속되는 현안이며, 게임 내에는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모습까지 구현되어 더욱 논란이 컸다.
정치적 사건의 ‘오락화’가 던진 파장

로블록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초대형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상당수가 청소년층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사건을 왜곡된 방식으로 재현한 게임의 파급력은 결코 작지 않다.
‘그날의 국회’는 계엄군의 국회 진입을 마치 정당한 임무 수행처럼 묘사하며, 이를 저지하는 시민을 적으로 설정했다. 이는 헌정 질서 수호라는 역사적 맥락을 정반대로 뒤집은 서사다.
일각에서는 청소년들이 역사적 사실을 게임을 통해 왜곡된 형태로 학습할 경우, 장기적으로 민주주의 가치관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게임 삭제 전까지 상당한 이용자가 접속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운영자는 삭제 직후 디스코드 라이브 방송을 열어 국내 언론을 비난하는 등 논란을 키웠다.
플랫폼의 ‘정치 중립’ 딜레마

로블록스는 ‘정치 후보자, 선거 캠페인, 집회, 행사 관련 콘텐츠’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플랫폼의 사전 검토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드러냈다.
게임은 이달 초 게시된 후 약 2주간 운영됐으며, 로블록스는 언론 보도와 외부 지적이 있은 후에야 뒤늦게 삭제 조치를 취했다.
더 큰 문제는 이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인데, 로블록스는 2024년에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왜곡한 ‘그날의 광주’ 게임으로 동일한 논란을 겪었다.
당시 5·18 기념재단이 제작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로블록스가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큰 파문이 일었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유사한 사태가 재발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플랫폼 사업자의 자율 규제만으로는 역사 왜곡 콘텐츠 확산을 막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규제 강화론 vs 표현 자유, 정치권 갈등 예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에서는 게임 플랫폼의 역사 왜곡 콘텐츠에 대한 규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향후 규제 논의가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 업계는 “과도한 규제는 창작의 자유를 침해하고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며 반발하고 있어, 향후 입법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역사적 사건의 게임화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사실 관계와 맥락은 준수해야 한다”며 “교육적 목적과 상업적 왜곡을 구분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년 만에 반복된 로블록스 사태는 자율 규제의 한계를 보여주며, 향후 정치권의 플랫폼 규제 입법 움직임에 불을 지필 것으로 전망된다.




















돈벌이를위해 수단방법을 안가리고 무분별하게 개발하는 개발자들 법으로 제재해야된다
게염이무기나실탄도업고그러케빨리끝나는게염도잇나요민주당이그러케안햇쓰면왜게염을해요다부정선거때문인걸만아르면되는거요
부정선거업써쓰면게염할필요도업써요재명이도알거요발켜지면다끝날거요
계몽령을 믿는 얼빠진 어른들이 있으니. 참내
얼은 니가빠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