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형 맞아? 풀옵션 뺨치는 구성
3천만원 이하로 누리는 프리미엄 SUV
‘최고의 패밀리 SUV’로 인정받은 이유

“이게 기본형이라고?”
기아 스포티지 프레스티지 트림은 SUV 시장에서 실속과 만족도를 동시에 잡으려는 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반전 카드가 되어가고 있다.
외관부터 실내까지 꼼꼼히 살펴보면, 기본형이라 믿기 힘든 충실한 구성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비싸야 좋은 차’라는 오래된 상식을 가볍게 무너뜨리고 있다.
기본형답지 않은 외관과 실내 구성

기아 스포티지 프레스티지는 첫인상부터 기대를 뛰어넘는다. 기본형임에도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17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69만원만 추가하면 18인치 휠과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상위 트림과의 외관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다.
실내도 탄탄하다.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4.2인치 클러스터가 기본 탑재되며,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까지 기본 사양이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기능까지 적용되어 있어, ‘기본형’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다.
2025년형으로 오면서 차로 이탈 방지 보조 기능도 한층 개선됐다. 단순한 차선 유지 수준을 넘어 적극적으로 조향을 돕는 방식으로 바뀌어 장거리 주행 시 운전 피로도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3천만원 이하에서 만나는 풀옵션급 SUV

스포티지 프레스티지 트림은 기본형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사양이 매우 뛰어나다. 스타일 옵션과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추가해도 3천만원이 넘지 않는다.
2981만원이라는 가격에 LED 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12.3인치 디스플레이, 통풍 시트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갖출 수 있다.
1.6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80마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 12.3km/L를 기록해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무난한 성능을 보인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 연비 16.3km/L를 기록하며 장거리 운전에서도 경제성을 갖췄다.
특히 LPG 모델은 연료비 절감 효과 덕분에 실속형 소비자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가솔린 대비 30% 이상 저렴한 연료비를 감안하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더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세계가 인정한 ‘가성비 패밀리 SUV’

스포티지의 진가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기아 스포티지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가 주최하는 ‘왓카?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최고의 패밀리 SUV’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영국 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SUV 부문에서 수많은 후보를 제치고 받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심사위원단은 “스포티지가 승차감과 접지력, 스티어링 감각 모두에서 경쟁차를 능가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실내 공간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테리어, 편안한 운전 포지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5세대 스포티지는 2022년 초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 2023년 영국 내 베스트셀링카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다양한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하는 것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요인이 됐다.
뚜벅이 루저시키들이 입만털고 있네ㅋ
생산 4개월 걸려서 그냥 싼타페 삼
4륜구동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