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는 잠시 접어두세요” … 만족도 9.1점 SUV, 2000만 원대 가격에 ‘환호’

실구매가 2200만원대 중반
“갓성비” QM6, 지금이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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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 출처 = 르노코리아

“차값이 이 정도로 내려간다고?”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더 뉴 QM6’가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실구매가가 2200만원대 중반까지 떨어지면서, 중형 SUV 시장에서 보기 드문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5월 한 달간 ‘더 뉴 QM6’를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대표 장수 모델로 꼽히는 QM6는 그동안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스테디셀러다.

이번 할인은 그 인기에 다시 한번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조건 따라 실구매가 확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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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 출처 = 르노코리아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고객의 실구매 여건에 따라 선택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일시불 결제는 물론 자유상환형·초단기 무이자 할부를 선택하면 70만원이 즉시 할인된다.

표준형 할부나 바이백 프로그램 이용 시 1500만원 이상 또는 24개월 이상 계약 조건을 만족하면 최대 150만원까지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차량 연식과 생산 시점에 따라 혜택 폭도 달라진다. 2025년형 일반 모델은 250만원, 2024년 10월 생산 차량은 100만원, 11~12월 생산 차량은 50만원이 각각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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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 출처 = 르노코리아

여기에 전시 차량을 고르면 20만원이 추가로 감액되고, 기존 르노 차량 보유자는 최대 100만원, 삼성패밀리카드 소지자는 30만원 할인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40만원의 보상 혜택이 주어지며,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약 34만원이 더 절감된다. 이 모든 혜택을 더하면 QM6 2.0 LPe 2WD LE 트림(기본가 2840만원)은 최대 2216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LPG 파워트레인의 정숙성과 실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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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 출처 = 르노코리아

‘더 뉴 QM6’는 가격뿐 아니라 상품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모델이다. 특히 2.0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무단변속기(CVT)를 기반으로 한 LPG 파워트레인은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선사한다.

최고출력은 140마력, 최대토크는 19.7kg·m로 실생활 주행에 적합하다. 복합 연비는 8.9km/L로, 도심 주행은 8.1km, 고속도로는 10.2km를 기록했다.

LPG 연료 특성상 연비 수치는 낮은 편이지만, 유지비는 가솔린 대비 확실히 저렴하다. 실제로 일부 QM6 차주들은 “겨울철 평균 연비가 10.1km/L까지 나왔다”, “유지비는 가솔린 경차 수준”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QM6는 전장 4675mm, 전폭 1845mm, 전고 1700mm, 휠베이스 2705mm의 체격을 갖췄다. 실내 공간이 넉넉해 패밀리 SUV로 손색이 없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고급 편의사양이 조화를 이루며 상품성도 높다.

“갓성비 SUV”라는 실사용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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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 출처 = 르노코리아

QM6는 소비자 만족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초, 네이버 마이카의 오너평가 점수는 평균 9.1점, 가격과 거주성은 각각 9.6점을 받아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차주는 “3천만 원대로 이 정도의 주행 성능, 승차감, 연비를 경험할 수 있는 차는 드물다”며 QM6를 ‘갓성비’ SUV라고 표현했다.

디자인은 9.4점, 주행감은 9.2점을 기록해 모델 출시 이후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격과 실용성, 성능을 두루 갖춘 이 모델은 올해 중형 SUV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으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다.

QM6의 할인 혜택이 끝나기 전, 결정을 서둘러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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