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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6년만에 베뉴 완전변경
- 미국·인도 시장 겨냥한 현지화 전략
- 고급스러움과 실용성 동시에 추구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소형 SUV ‘베뉴’의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 강인한 외관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 미국과 인도 시장을 타겟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현지화했다.
- 주요 엔진으로 1.0리터 가솔린 터보 등을 제공한다.
- 11월 인도 시장 출시, 미국은 2027년형으로 계획
현대자동차는 6년 만에 소형 SUV 베뉴를 완전 변경하여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미국과 인도 시장을 겨냥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했다.
내외관 모두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 전면부 사각형 그릴과 LED 라이트바로 강인한 인상
-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스크린 통합
- 엔진은 세 가지로 구성, 북미에는 가솔린 중심 예정
- 인도 시장 출시 11월, 미국은 2027년형으로 출시 예정
- 가격 경쟁력을 통해 소형 SUV 시장 공략 강화
6년 만의 대변신
SUV 시장의 ‘리틀 팰리세이드’
인도·미국 공략 본격화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소형 SUV ‘베뉴(Venue)’를 선보였다. 풀체인지 모델은 강인한 외관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향상된 실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미국과 인도 시장을 겨냥해 디자인과 성능, 가격까지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 모습이다. 이번 모델은 ‘리틀 팰리세이드’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더욱 당당해진 외관…SUV다운 인상 강조
신형 베뉴는 기존 모델보다 강인하고 당찬 인상을 준다. 전면부에는 사각형 패턴의 그릴과 LED 라이트바가 자리 잡아 전형적인 SUV의 분위기를 살렸고, 측면에는 플로팅 루프 디자인과 루프랙, 새로운 16인치 알로이 휠로 입체감을 더했다.
후면은 테일램프에도 전면부와 유사한 직사각형 패턴을 적용해 통일감을 높였다. 전장은 기존보다 소폭 짧아졌지만, 전폭과 전고는 늘어나 전체적인 비율이 한층 안정적이다.
‘VENUE’ 레터링과 수평형 테일램프를 적용한 뒷모습은 세련된 감각을 강조한다.
💡 베뉴의 주요 변화와 특징은 무엇인가요?
신형 베뉴는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다양한 면에서 진화했습니다.
- 외관은 사각형 그릴과 LED 라이트바를 통해 강인한 인상을 줍니다.
-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스크린이 통합된 곡면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습니다.
- 미국과 인도 시장을 타겟으로 현지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이 강조되었습니다.
실내는 완전 새 얼굴…고급감 더해져
실내는 현대차의 최신 H-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스크린을 하나의 곡면 디스플레이로 통합해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고, 앰비언트 라이트와 D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젊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휠베이스가 늘어나 뒷좌석 공간도 넉넉해졌다. 2단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시트, 햇빛 가리개, 운전석 전동 시트 등 편의 사양도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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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베뉴, 미국·인도 시장 공략 성공할까?
미국·인도 시장 겨냥…출시 일정도 분주
엔진은 1.0리터 가솔린 터보(최고출력 120마력), 1.2리터 가솔린(86마력), 1.5리터 디젤(115마력)까지 세 가지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오는 11월 4일 인도 시장에 신형 베뉴를 공식 출시한다. 생산은 GM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해 진행되며, 한국 출시는 예정에 없다.
미국 출시 시기는 2027년형으로 계획돼 있으며, 시작 가격은 약 2만 2천 달러(한화 약 3,1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북미 시장에는 디젤이 빠지고 가솔린 중심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유지해 쉐보레 트랙스, 기아 쏘넷 등과의 시장 다툼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현지 매체는 “현대차가 소형 SUV 시장의 판을 다시 짜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