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자격증 합격한 그녀의 자동차
XC60, 안전과 감성의 완성형 SUV

“첫 손님으로 아버지를 태우고 싶어요.” 배우 정가은이 택시 운전 자격증에 합격하며 꺼낸 이 한마디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30년 넘게 개인택시로 가족을 지켜온 아버지, 그리고 그 길을 딸이 잇는다는 이야기.
이 따뜻한 사연과 함께 새삼 화제가 된 것은, 그녀가 일상에서 타던 자동차였다. 그녀가 택한 차는 볼보 XC60. SUV 마니아이자 엄마로서, 정가은은 오랜 시간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탔지만, 결국 가족을 위한 선택으로 볼보를 선택했다.
안전성, 그 이상의 철학을 담다
볼보라는 이름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안전’이다. XC60은 이 브랜드 철학의 정수를 그대로 담은 SUV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XC60 B5 AWD 울트라 모델은 2.0리터 가솔린 싱글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그러나 단순한 수치 이상의 매력을 갖는다. 전방 충돌 회피, 도로 이탈 방지, 사각지대 경고, 파일럿 어시스트(반자율 주행 기능) 등 볼보의 최신 첨단 안전 기술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는 언제나 안심할 수 있다.
특히 자녀를 동반하는 가족 운전자들에게는 이러한 능동 안전 기능이 심리적 안정감으로 이어진다.
외관은 단정하고 절제된 북유럽 스타일을 따르지만, 실내로 들어서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우드 트림, 나파 가죽 시트, 파노라믹 선루프는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전달한다.
여기에 탑재된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오디오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XC60은 그야말로 ‘움직이는 휴식처’로 기능한다.
정가은이 “출발 전 차 안에서 잠시 논다. 나만의 시간이다”라고 표현한 이유이기도 하다.
실용성까지 갖춘 SUV, 가족의 일상에 딱 맞는 이유

정가은이 XC60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실용성이다. 그녀는 유아용 자전거를 트렁크에 그대로 싣고 다닌다고 밝힌 바 있다.
XC60의 트렁크는 기본 483L에서 최대 1,410L까지 확장 가능해, 캠핑이나 육아에도 제격이다.
게다가 AWD(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날씨와 노면 상태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장거리 주행, 도심 출퇴근, 주말 가족 나들이 등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만능 SUV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XC60은 기본 트림부터 고급 트림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판매되며, 정가은이 타는 ‘인스크립션’은 현재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변경돼 약 7천만 원에 책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