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보다 잘 팔리더니”…기아, 6년 만에 ‘완전변경’ 결단, 크기까지 ‘대폭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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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완전변경
오프로드 트림 추가
2026년 1분기 출시
팰리세이드
사진출처 =텔루라이드 기아자동차

기아가 북미 전략 SUV 텔루라이드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11월 20일 LA 오토쇼에서 공식 공개한다. 기아는 11월 10일 신형 텔루라이드의 디자인을 먼저 공개하며 LA 오토쇼 데뷔를 예고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은 전장이 약 58mm, 축간거리가 약 76mm, 전고가 25mm 늘어나 더욱 당당한 비율을 갖추게 됐다.

기아 디자인센터 아메리카 톰 컨스 부사장은 “전통과 현대, 강인함과 고급스러움을 하나로 담은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전면부는 수평으로 뻗은 엔진 후드와 수직형 헤드램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미래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오프로드 특화 X-Pro 트림 신규 추가

팰리세이드
사진출처 =텔루라이드 기아자동차

신형 텔루라이드의 가장 큰 변화는 오프로드 성향이 강화된 X-Pro 트림의 추가다. X-Pro는 세로형 주간주행등과 사각 가니시가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붉은색 전용 견인 고리로 기능성과 시각적 포인트를 동시에 확보했다.

측면은 AT 타이어와 음각 펜더 가니시로 디테일을 강조했으며, 블록 패턴의 대형 그릴과 돌출된 견인 장비가 SUV의 터프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신규 도입

팰리세이드
사진출처 =텔루라이드 기아자동차

파워트레인은 기존 V6 3.8리터가 신형 V6 3.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교체되며 287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텔루라이드 최초로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엔진 262마력과 모터 54마력을 합산해 시스템 총 334마력을 발휘하며, 연비는 북미 기준 약 14km/L 이상이 예상된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패널, 12.3인치 인포테인먼트가 이어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기어는 기존 전자식 다이얼 방식에서 컬럼 방식으로 변경되어 센터콘솔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메리디안 오디오 시스템과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내장재도 특징이다.

북미 시장 공략 강화, 2026년 1분기 출시

팰리세이드
사진출처 =텔루라이드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는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들어 10개월간 10만 1069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기아 미국 판매량의 14%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신형 텔루라이드는 2026년 1분기부터 2027년형으로 북미 시장에 출시되며, 혼다 파일럿, 토요타 하이랜더, 포드 익스플로러 등과 본격 경쟁에 나선다.

자세한 제원과 가격은 11월 20일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LA 오토쇼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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