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재혼하나?”
행복한 소식이 연이어♥
최근 69억 원의 빚을 모두 청산하며 새 출발에 나선 이상민이 최근 핑크빛 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의 ‘돌싱 시그널’ 특집에서 솔비와의 묘한 분위기가 포착된 것. 방송에서 두 사람은 사주 궁합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데이트를 진행했다.
솔비는 “오빠를 남자로 생각해본 적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고, 이상민 역시 “솔비는 매력적이고 센스 있는 사람”이라고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연진들은 “이제 재혼할 때가 됐다”며 이상민을 놀렸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재혼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자동차 마니아의 선택, 미니 클럽맨
한편, 함께 화제가 된 이상민의 차량은 미니의 3세대 클럽맨이다. 이 차량은 실용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소형 왜건으로, 미니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담고 있다. 클럽맨의 역사는 1969년 1세대 모델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여러 변화를 거쳤다.
2007년 출시된 2세대 클럽맨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왜건 스타일이 적용되었으며, 기존 2도어 미니에서 차량 길이를 240mm 늘려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용량은 680리터로 확장되었고, 기존 모델 대비 더욱 실용적인 구조로 재탄생했다.
현행 3세대 클럽맨은 이러한 실용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브랜드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유지했다. 특히 2세대에서 우측에만 있던 코치 도어를 양측 뒷문으로 바꿔 접근성을 높였으며, 트렁크는 좌우로 열리는 트윈 스윙 도어를 유지해 편리함을 더했다.
3세대 클럽맨은 쿠퍼 트림 기준으로 1.5L I3 가솔린 엔진과 7단 DCT 미션이 조합되어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2.4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엔진의 효율성과 부드러운 주행감이 특징으로, 도심 주행과 고속도로 주행 모두에 적합하다. 가격은 기본 모델 3,640만 원에서 고사양 모델은 4,980만 원에 이른다.
디자인 역시 세련되게 다듬어졌다. 2019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최신 미니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한층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 이로 인해 미니스러운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성과 성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민의 자동차 취향은 클럽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과거 그는 대우 에스페로, 쉐보레 콜벳, 현대 에쿠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국산차와 외제차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모델을 소유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경차 대우 마티즈가 처음 출시됐을 때도 바로 구매했을 정도로 차종에 상관없이 자동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69억 원의 빚을 청산하고도 여전히 소박한 차량을 선택하며 실용성을 중시한 이상민. 자동차와 함께하는 그의 새 출발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