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만 중고차 한 대 가격이라는
스타의 어마어마한 슈퍼카 컬렉션 대공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 팝핀현준이 최근 자신의 슈퍼카 컬렉션과 새롭게 마련한 건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 속에서, 팝핀현준은 “어릴 때부터 슈퍼카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억대 차량과 고급 부동산을 꿈꿔왔음을 밝혔다.
그는 차고가 두 개나 될 정도로 다양한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어, 매일 아침 ‘오늘은 어떤 차를 타고 나갈지’ 고민하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라고 한다.
최근 팝핀현준은 서울의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새 작업실 겸 연습실을 마련해 ‘건물주’가 되었다.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이곳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루프탑까지 이어진 건물을 구입하면서, 그는 후배 예술가들이 편안하게 창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어린 시절 연습실이 없어 눈치를 보며 남의 공간을 빌려 연습하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팝핀현준은 “아내 박애리가 흔쾌히 허락해준 덕분에 큰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전하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현재 본가에는 전용 차고뿐 아니라 스크린 골프장까지 완비된 건물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두 개의 차고에 그의 억대 차량들이 보관되어 있다.
발렛도 안 해 준다고?
그가 보유한 억대 차량들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연두색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다. 2023년식 최신 모델로, 기본가만 3억 원대에 이르는 고가의 차량이다. 팝핀현준은 이 차에 각종 옵션을 추가해 최종 가격이 4억 원 중반에 달한다고 밝혔다.
5.2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 출력 64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단 3.2초밖에 걸리지 않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팝핀현준은 “발렛 파킹 직원조차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주목받는 차”라며 우라칸 테크니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예쁜데 환경에도 좋아요
BMW i8 로드스터도 그의 슈퍼카 라인업에서 빠지지 않는다. 1.5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친환경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모델은 기본가 약 2억 원대에 달한다.
전기 모드로 약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이 차량에 대해 팝핀현준은 “친환경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마음에 든다”고 소개했다.
이게 가성비라고?
벤츠 CLK 카브리올레는 팝핀현준의 차량 중 가성비가 뛰어난 차량으로 꼽힌다. 그는 2006년식 중고 모델을 약 900만 원에 구매했다고 밝혔는데, 오픈카의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운 외관 덕에 일상용 차량으로 자주 활용한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운전할 수 있는 이 차는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모델로, 그의 슈퍼카 컬렉션에 소박함을 더해 준다.
팝핀현준의 차고에는 이외에도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메르세데스-벤츠 SLS, 스마트 포투가 자리 잡고 있다. 차량 유지비 또한 만만치 않다. 팝핀현준은 6대의 차량 보험료만 연간 약 1,500만 원에 이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슈퍼카를 소유하며 매일 새로운 개성을 표현하는 팝핀현준의 일상은 팬들에게도 꿈 같은 삶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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