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연비 17km, 효율 끝판왕
2년 연속 美서 인정받은 SUV
고급 사양에도 합리적인 가격

“직접 타보면 왜 ‘최고’인지 알겠던데요.”
미국에서 인정받은 이 차, 가격부터 연비, 성능까지 빠지는 데가 없다. ‘투싼 하이브리드’가 또 한 번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하며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랐다.
미국이 주목한 ‘투싼 하이브리드’의 저력

현대자동차는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이 중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로 선정되며 강력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번 시상은 총 115대의 전동화 모델을 품질, 효율, 상품 가치 등의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분야 각 5개 부문씩 총 10개 부문에서 최고 차량을 가렸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세련된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높은 연비 효율을 앞세워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평가에서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도 전기 SUV, 전기 승용차 부문을 수상하며 현대차는 2년 연속 최다 수상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 편집장 알렉스 콴텐은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도 투싼 하이브리드는 효율성과 상품성 면에서 특히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연비, 성능, 공간…세 마리 토끼 잡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도심 연비 17.0km/L, 고속도로 연비 15.2km/L로 복합 기준 16.2km/L를 기록하며 연료비 걱정을 덜어주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출발이나 저속 구간에서는 전기 모터로만 구동돼 연료 소비를 거의 줄일 수 있다.
회생 제동 시스템도 연비 향상에 한몫한다. 감속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충전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다. 이러한 기술들은 실제 도심 주행에서 뚜렷한 차이를 만들어낸다.
동력 성능 또한 흠잡을 데 없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에 6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 최고 출력은 180마력, 시스템 총 출력은 235마력에 달한다.
여기에 전기 모터의 강력한 가속 성능까지 더해져 도심은 물론 고속 주행에서도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40mm, 전폭 1865mm, 전고 1665mm, 휠베이스 2755mm로 동급 대비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가족용 차량으로도 적합하다. 넉넉한 트렁크 공간은 물론, 뒷좌석 승객의 편안함도 놓치지 않았다.
첨단 사양에 가성비까지 잡았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풍부하게 탑재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대형 디스플레이와 직관적인 UI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운전자나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반응이 좋다.
가격 경쟁력도 눈에 띈다. 2025년형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작가는 3356만원이다. 하지만 개소세 인하, 하이브리드 감면, 재고 할인, 트레이드-인 조건 등을 적용하면 실 구매가는 약 2958만원까지 낮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투싼 하이브리드의 글로벌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동화 라인업 확대와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핸들 상하조절ㆍ위로7cm만 더올릴수
있게 차 만들어주세요ㆍ키큰장신들이
타기에는 좀 불편합니다 급브레이크시
무릎이 핸들이 닿여서 위험합니다
차 시트를낮추면 무릎각도가 90도 이하로냇녀가
장거리운전시 무릎각도가접혀서 무릎예안좋아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