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 소유진
그녀가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 소유진과 대한민국 대표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어 많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육사오’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운명적인 만남, 궁합에서부터?
소유진은 이날 남편 백종원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시작된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공개했는데, 백종원이 처음으로 소유진을 만나기 전, 그녀의 생일과 시를 몰래 알아내 궁합을 봤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유진을 만나기 전부터 둘의 궁합을 본 백종원은 둘의 궁합이 너무 잘 나와 혼자서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당시를 회상하며 백종원의 행동에 대해 “이 아저씨 뭐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연애 시절 얼마나 자상하고 로맨틱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간식을 80개씩 보내며 사랑을 표현했던 백종원의 모습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결혼해라”는 말을 듣게 했다고 한다.
이어 그녀는 “연애 때는 노래방에 좀 들렀다 가자고 하면 가고. 노래도 잘한다.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결혼해서는 단 한 번도 노래방을 안가길래 남편 백종원에게 따졌더니, ‘얼마나 자기가 힘들었는 줄 아냐’고 말하면서 ‘그땐 절실했어’라고 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전히 가정적인 남편, 백종원
소유진은 평소 집에서는 자신이 요리를 담당하지만, 주말에는 백종원이 삼시세끼를 모두 준비한다고 밝혔고, 요리 후에도 주방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백종원의 습관에 대해 칭찬했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의 방송 스타일링도 직접 담당한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줬는데, 잠옷을 입고 유튜브 인터뷰를 진행한 적도 있을 정도로 백종원의 패션 센스에 대한 소유진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과 백종원의 사랑 이야기는 두 사람의 일상 속 작은 이야기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을 엿볼 수 있으며, 이들의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 정도 정성은 있어야 미녀를 만날 수 있지” “처음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신기했는데, 이제는 두 사람이 참 천생연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맞는 거 같아요” “둘이 아기도 많이 낳고, 정말 행복한 가정 이루고 사는 듯해서 너무 부럽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