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결정한 결혼 결국..
1년 반만에 파경 소식

배우 선우은숙(65)과 방송인 유영재(59)가 결혼 1년 반 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영재의 이른바 ‘양다리’ 주장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 의혹을 대중들에게 알린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체널에서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골프 모임을 통해 만나 8일 만에 결혼에 이르렀다”며 유영재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
유영재의 전 사실혼 관계 그녀?

이진호는 유영재가 과거 목동 오피스텔에서 A씨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유영재의 일상을 돌보며, 심지어 그의 라디오 작가와 매니저 역할까지 수행했다.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져 사실혼 관계에 이르렀으나, A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유영재와 선우은숙의 결혼이 이루어졌다.
A씨는 유영재와 선우은숙의 결혼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이진호는 그녀의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영재와 선우은숙의 결혼으로 인해 A씨는 한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술에 의존하는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유영재와 A씨의 관계는 유영재 팬클럽 속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고, 그들 역시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라고 전하며 외부에 알리는 것이 어떻겠냐라고 그녀에게 조언했다고 한다.
A씨는 ‘자녀가 학생인 상황이라 외부에 알리기 조심스럽다.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 상처를 받을까 두렵다’는 뜻으로 우회적으로 이같은 일을 거절했다고 한다.
당시 선우은숙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유영재와 결혼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만큼 해당 내용에 대해 유영재의 입장 표명이 확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결혼과 이혼

선우은숙은 1978년 KBS를 통해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이다. 그녀는 1981년, 9세 연상의 배우 이영하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낳았다.
이들 부부는 대중의 관심 속에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나, 2007년 결국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혼 후 오랜 시간이 흐른 뒤, 2022년 10월 유영재와의 법적 혼인을 선언했다. 이 두 사람은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와 TV조선의 특집 프로그램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에 함께 출연하여, 대중 앞에 새롭게 시작한 부부 생활을 당당히 공개해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게 만일 사실이라면, 유영재는 진짜 자신의 입장을 철저히 밝혀야 할 듯” “너무 급하게 결혼을 정했어..” “선우은숙님이 다시 이혼을 괜히 결정하지는 않았을 듯” “관상이..” “일단 정확한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지켜봐야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