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중국의 진짜 실체”… ‘3조’ 주고 산 中 무기, 고작 30분 만에 ‘초토화’

댓글 2

240km 탐지 주장 JY-27A
마두로 체포 시 완전 침묵
방공망 60% 가동 불능
중국
중국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지난 1월 3일 새벽, 미군의 ‘절대 결의 작전’은 군사 전문가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뉴욕으로 압송한 작전 자체도 놀라웠지만, 중국이 ‘스텔스 무력화의 게임 체인저’로 홍보해온 JY-27A 레이더가 결정적 순간에 미군 항공기를 단 한 대도 탐지하지 못한 것이 더욱 큰 화제가 됐다.

30분 만에 무너진 남미 최강 방공망

중국
중국 레이더 시스템 / 출처 : 연합뉴스

중국전자기술그룹(CETC)이 제작한 JY-27A는 F-22 랩터를 최대 310마일(약 500km) 거리에서 탐지할 수 있다고 주장됐다.

베네수엘라는 이 레이더 9기를 도입해 러시아제 S-300VM, Buk-M2와 연결된 다층 방어망을 구축했다.

하지만 미군의 F-22, F-35, EA-18G 그라울러 등 150여 대가 투입된 작전에서 베네수엘라 방공망은 30분 만에 완전히 무력화됐다.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약 20억 달러를 투자한 방공 시스템에서 단 한 발의 미사일도 발사되지 않았다.

60% 가동 불능, 중국 기술 지원 부재

중국
화염 치솟는 베네수엘라 / 출처 : 연합뉴스

마이애미전략정보연구소는 작전 6개월 전 베네수엘라 레이더 전력의 60% 이상이 가동 불능 상태라고 경고했다.

중국은 민간 중개상을 통해서만 최소한의 부품을 공급했을 뿐 체계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지 않았다.

베네수엘라가 약 20년 전 도입한 JY-27A는 중국이 2000년대 중반 개발한 구형 모델로, 최신형 JY-27V와 달리 처리 능력과 암호화 기능이 열등했다.

대만이 본 교훈과 전자전의 위력

중국
대만군 / 출처 : 연합뉴스

대만 국방부 슈스젠 차관은 “장비는 끊임없이 정비하고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베네수엘라는 그렇지 못했다”며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사 전문가 릭 조는 “스텔스기를 잡으려면 레이더 하나가 아니라 현대화되고 네트워크로 연결된 지상 기반 방공망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미군은 작전 수개월 전부터 EA-18G 그라울러로 베네수엘라 영공 인근에서 탐침 비행을 실시하며 방어망의 약점을 파악했다.

작전 당일에는 집중적인 전자 교란과 정전 공격으로 지휘통제 체계를 마비시켰고, 이어진 대방사 미사일 공격으로 시스템이 완전히 무력화됐다.

중국 방산 수출에 적신호

중국
중국 레이더 시스템 / 출처 : 연합뉴스

블루패스랩스의 에릭 훈드만 연구원은 “파키스탄, 이집트 등 23개국이 중국산 레이더를 도입했지만 성능과 신뢰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고 지적했다.

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레이더가 쓰레기로 판명됐다”는 반응이 나왔고, 일부 언론은 “중국 모델의 실패”라며 베이징의 군사 기술력이 선전용에 불과함을 보여준다고 논평했다.

국제전략평가센터의 리처드 피셔는 “베네수엘라의 중국제·러시아제 무기를 입수해 구조와 소프트웨어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
공유

Copyright ⓒ 리포테라.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