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면 진짜 쏜다”… ‘최악의 사태’ 발발, 미국 경고 수위 봤더니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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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항모전단 중동 도착
트럼프 “또 다른 함대 이동 중”
이란 “전면전 불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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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출처 : 연합뉴스

미 중부사령부가 핵추진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중동 도착을 공식 발표했다. 링컨 항모전단은 남중국해에서 출발해 인도양을 거쳐 페르시아만 인근 해역에 진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아이오와주 연설에서 “바로 지금 또 다른 아름다운 함대가 이란을 향해 항해 중”이라며 추가 해군 전력 투입을 예고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작된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한 정권의 유혈 진압을 문제 삼아 군사 작전 옵션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링컨 항모전단 전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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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호 / 출처 : 연합뉴스

링컨 항모전단은 10만톤급 핵추진 항모와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3척으로 구성됐다.

항모에는 F-35C 스텔스 함재기가 탑재됐으며, 구축함 3척은 각각 96개의 수직발사관을 장착해 전단 전체로 약 288발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

항모전단 외에도 바레인 항구에 연안전투함 3척이 입항했으며, 페르시아만에 미 해군 구축함 2척이 추가 배치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두 번째 함대’는 당초 이달 말 귀환 예정이던 항모 해리 S. 트루먼호로 추정된다.

이란 반정부 시위와 미국 개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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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 / 출처 : 연합뉴스

이란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경제난을 계기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됐다.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 지지 입장을 표명하며 군사 개입 가능성을 여러 차례 시사했다. CNN은 28일 백악관이 이란 지도부 타격, 핵시설 공습, 탄도미사일 시설 파괴 등을 옵션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해 6월에도 이란 핵시설 3곳을 공습한 바 있다. 당시 이란은 카타르 미군기지에 탄도미사일로 보복했으나 사전 통보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란 “전면전 불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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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 출처 : 연합뉴스

이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측근 고위 당국자는 24일 “어떤 형태의 공격도 전면전으로 간주해 가장 강력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군은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군사 행동에 대비 중이다. 변수는 미국의 중동 동맹국들이 자국 영공 사용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이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요르단 등이 이란 공격용 영공 제공을 거부하면서 미군은 항모 기반 작전이나 이라크 기지 경유 등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 선택지를 고려 중이지만 최종 결정 징후는 없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미국과 이란이 오만 채널을 통한 핵 협상을 시도했으나 진전 없이 교착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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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럼프도한국부정선거을알거요그럼발키라고해야지요근거가다잇는건그럼가짜뉴스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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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독재국가.는.사라지고.민주주의정부가들어서야국민든삶이나아진다.전쟁준비를하느라.국민들삶은생각지도않고오로권력만지키기위해썰친다.국민들세금거둬서.국민들생각지않는독재자.끌어내려죄를물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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