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하란다고 해서 사과하겠나” .. 서해수호의 날 발언 논란, 대통령 답변에 여야 공방

댓글 8

공방
사진=연합뉴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직후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정치권 공방으로 번졌다.

행사장을 빠져나오던 이 대통령에게 천안함 유족이 북한의 사과를 받아달라고 요구했고, 대통령이 “사과하란다고 해서 사과하겠나”라고 답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졌다.

李대통령,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참석…천안함·연평해전 영웅 추모 | 연합뉴스
李대통령,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참석…천안함·연평해전 영웅 추모 | 연합뉴스 / 연합뉴스

보도 이후 국민의힘은 대통령 발언이 유족의 상처를 건드렸다고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한없이 가벼운 한마디가 46명 용사의 희생과 유가족의 절규를 짓밟았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한이 대화하란대서 하겠습니까”라고 적으며 대통령의 답변을 문제 삼았다.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 | 연합뉴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공세를 “정쟁의 도구화”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또다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고 했고, “한반도의 안보가 뿌리째 흔들렸던 참혹한 시절은 언제나 보수정권 때였다”고 주장했다.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입장하는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입장하는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 뉴스1

청와대는 발언 취지에 대해 해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JTBC와의 통화에서 “남북 관계가 꽉 막혀 있어 우리의 정당한 요구조차도 수용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답답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흔들림 없는 안보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번 사안은 서해수호의 날 추모 행사 직후 나온 대통령의 짧은 답변을 둘러싸고, 여야가 안보와 추모의 의미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한 사건으로 기록됐다.

8
공유

Copyright ⓒ 리포테라.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8

  1. 글쌔? 이제까지 대통령 하던 사람들은 뭐했나요? 이명박시절이었나요? 천안함 사건이!
    국민의 힘 소속 대통령도 몇명 그 사이에 있었는데 이제 와서 사과를 받아달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응답
  2. 이씨가누구한태사과하는걸본사람잇나요자기가대장동도설게햇다고한사람안인가요

    응답
  3. 민주당, 자유당정권시절에도 죽어라하고 정책 반대, 경제개발 시기에도 죽어라 반대, 정권잡으면 우리국가와 국민을 위협하는 공산당을 돕는 이적행위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