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보다 훨씬 좋은데?” 드디어 실물 공개한 기아 타스만, 아빠들 반응 심상치 않아…

기아 2024 부산모빌리티쇼서 ‘타스만 위장막 모델’ 공개
웅장한 사이즈와 볼륨감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 자랑
2025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차례대로 출시
타스만
더 기아 타스만 위장막 모델 (출처-기아)

기아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다재다능한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기아는 브랜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전용 위장막(카모플라주, Camouflage) 모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 기아 타스만, 토요타 ‘하이럭스’ 및 포드 ‘레인저’ 등과 치열한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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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더 기아 타스만’ 위장막 모델 (출처-현대차그룹)

이번 공개된 더 기아 타스만은 전장 5,410㎜, 전폭 1,930㎜, 전고 1,870㎜, 휠베이스 3,270㎜의 크기로 토요타 ‘하이럭스’와 포드 ‘레인저’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이다.

웅장한 사이즈와 볼륨감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더 기아 타스만은 상업적 목적의 실용성과 생활을 위한 경제성 기반의 픽업 이미지를 개선해주는 역할까지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 기아 타스만’의 차명은 ‘영감의 섬’으로 불리는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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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아 언론공개 행사 현장 (출처-현대차그룹)

전시관 중앙에 자리한 ‘더 기아 타스만’ 히어로 스테이지는 군더더기 없이 정제된 형태의 무대 디자인을 통해 타스만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대형 LED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차를 둘러보도록 했다.

위장막 디자인은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아는 2025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더 기아 타스만’을 차례로 선보이고 야외 활동 중심의 여가 문화를 즐기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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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아 타스만 위장막 모델 (출처-기아)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한 활동을 적극 펼쳐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 전시 콘셉트를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기아의 움직임(Customer-Centric and People Focused, Kia always providing customers better ways to move forward)’으로 설정하고 고객 선택지를 넓혀가는 기아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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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아 언론공개 행사 기념사진 촬영 (출처-현대차그룹)

또한, 전시관 중앙 대형 LED를 중심으로 양쪽에 날개형으로 각 2개씩 총 5개의 큰 LED 화면을 배치해 기아의 브랜드 비전과 디자인, 고객 경험, 체험 이벤트, 전시차 광고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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