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도 이건 없는데” … 이마트에서 ‘9900원 겨울 필수 의류’ 등장하자 ‘환호성’

이마트, 난방가전·의류 대폭 할인
갑작스런 추위에 매출도 급증
29일까지 오프라인·온라인 행사 진행

이마트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이달 들어 난방용품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자, 오는 29일까지 대대적인 난방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핫팩, 전기요, 히터, 가습기부터 보온성 의류까지 겨울 필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난방가전 매출은 지난주 대비 86%나 뛰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따뜻함을 위한 필수템, 최대 30% 할인

이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화롯불 핫팩’ 3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손난로 중형(5입)은 2730원, 특대형(5입)은 4200원, 파스형(10입)은 45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이마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다양한 난방가전도 할인 대상이다. ‘신일 석영관 미니히터’는 1만9900원, ‘블랙앤데커 카본 전기요'(1인용)는 3만9900원이다.

고급형 제품으로는 ‘3H 한일 온열기 탄소전기요'(5만9000원), ‘폴리나 카본매트’ 싱글(7만9000원)과 더블(8만9000원)도 있다. 또한 ‘카프7핀 미니 라디에이터’, ‘오아라운드 PTC히터’는 각각 3만4900원에 판매된다.

패션 부문에서도 겨울 준비가 한창이다. 이마트 패션 PB브랜드 ‘데이즈’는 ‘더 부드러운 니트’ 시리즈를 리뉴얼하며 여성용 터틀넥과 하이넥을 트렌디한 컬러로 새롭게 구성했다.

남성용 니트도 1만9900원에 추가 출시했으며, 여성용 니트는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속옷 브랜드 TRY와 협업한 기능성 웜웨어 ‘히트파워’도 이번 행사에 포함됐다. 신축성과 복원력을 갖춘 해당 제품의 상·하의는 각각 9980원으로, 겨울철 이너웨어로 적합하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