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새로운 콘셉트카 공개
역동적인 우아함을 감성적으로 구현
그란 투리스모7에서 직접 운전 가능
제네시스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e스포츠 토너먼트의 파이널 경기에서 ‘엑스(X)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의 실물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차량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잘 표현하고 있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언어를 감성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디지털 레이싱 게임 대회의 파이널 경기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는 제네시스만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들을 레이싱 게임의 특성에 맞추어 세심하게 반영하여 강렬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새로운 콘셉트카
차량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시그니처 요소인 두 줄의 쿼드램프를 활용하여 새롭게 디자인된 크레스트 그릴(Crest Grille) 형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쿼드램프는 측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공기역학적 구조를 형성하며, 동시에 후면부 펜더의 볼륨감을 더욱 강조한다.
이 같은 디자인을 통해 제네시스의 혁신적인 디자인 언어와 레이싱 게임이라는 맥락을 결합하여, 독특하고 인상적인 차량 외관을 만들어냈다.
측면부는 넉넉한 대시 투 액슬(앞바퀴 중심부터 운전대까지의 거리)을 통해 운전석과 엔진을 뒤쪽으로 배치하는 미드엔진 레이아웃을 구현해 냈다.
또한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전면부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차량의 특징적인 타원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이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고유한 미적 감각을 강조하는 동시에, 공기역학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고속 주행 시 안정감을 제공한다.
특히, 리어 스포일러의 적용은 차량의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고, 주행 안정성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아주 역할을 한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제네시스만의 ‘여백의 미’를 선사해 디자인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운전자에게 집중도 높은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파노라마 인터페이스가 정보 센터의 역할을 하여, 레이스 트랙에서 운전자의 집중도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준다.
아울러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의 대담한 디자인은 외관에 적용된 마그마(Magma) 색상으로 더욱 강조되며, 제네시스는 마그마 색상을 통해 보다 자신감 넘치고 열정적인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한편,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차량은 내년 1월부터 인기 있는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이 콘셉트 차량을 직접 운전하며 제네시스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가상의 세계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