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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주차로봇 상용화 성공
- 파키, 자율주행 주차 가능
- 카카오, 로봇발레 서비스 시작
한국이 주차로봇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 파키는 세계 최초 실내 자율주행 주차로봇으로,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발레 서비스를 통해 주차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 정부는 기술 발전에 발맞춰 규제 완화를 검토 중입니다.
한국의 HL로보틱스가 개발한 주차로봇 파키가 상용화되었습니다.
파키는 차량 하부로 진입해 차를 들어 올린 뒤 자율주행으로 주차를 완료하는 혁신적인 로봇입니다.
- 파키는 최대 3톤의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주차공간 효율성을 약 30% 향상시킵니다.
- 카카오모빌리티는 청주에서 로봇발레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는 입주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입니다.
- HL로보틱스는 실내·실외 자율주행 주차로봇을 모두 상용화한 세계 유일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운전자 없이 차량이 ‘둥둥’
AI가 차를 들어 옮기는 시대
韓, 실내·실외 모두 상용화 성공
차량 하부로 진입해 차를 들어 올린 뒤 자율주행으로 주차하는 주차로봇이 국내에서 실증 단계를 넘어 상용화에 들어갔다.
HL로보틱스의 ‘파키(Parkie)’는 기존의 기계식 주차 설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정교하고 빠르며, 무엇보다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필요 없는 자동화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활용한 ‘로봇발레’ 주차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 도입했다.
전 세계가 주목… 한국이 해냈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현장에서는 현대차 SUV 투싼 하부에 HL로보틱스의 주차로봇 파키 두 대가 진입한 뒤, 약 1.6톤의 차량을 들어 올려 주차 구역으로 이동시키는 시연이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실제 작동하는 주차로봇에 관심을 보이며 관련 기술에 주목했다.
파키는 세계 최초 실내 자율주행 주차로봇으로,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데 이어 FIX 2025에서도 최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두 대의 로봇이 차량 앞뒤 바퀴를 들어 올리고 자율주행으로 주차를 완료한다.
최대 3톤까지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주차공간 효율성을 약 30% 향상시키고 문콕·이중주차 등의 문제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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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 실제로 사용해보고 싶나요?
진짜 되네… 주차장 한복판에서도 ‘번쩍’
💡 주차로봇이란 무엇인가요?
주차로봇은 차량을 자동으로 주차하는 로봇 시스템입니다.
- 주차로봇은 차량 하부로 진입해 차를 들어 올려 주차 구역으로 이동시킵니다.
-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주차를 완료합니다.
-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문콕이나 이중주차 등의 문제를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HL로보틱스와 협력해 충북 청주시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하주차장에서 로봇발레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차량을 전용구역에 세우고 키오스크에서 입차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로봇이 차량을 감지하고 자율적으로 이동·주차를 완료한다.
출차는 스마트폰을 통해 요청할 수 있으며, 차량은 주차장 출구 방향으로 자동 정렬된 상태로 인도된다. 현재는 입주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추후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도 기술 발전에 발맞춰 로봇 주차 관련 규제 완화를 검토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로봇 주차에 적용될 수 있는 안전 기준과 인프라 규정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만 가능한 기술… 세계 주차시장 변화 예고
HL로보틱스는 실내형 주차로봇 ‘파키’ 외에도, 프랑스 자회사 스탠리로보틱스를 통해 유럽 공항 등에 실외형 주차로봇 ‘스탠(STAN)’을 공급하고 있다.
이로써 HL로보틱스는 실내·실외 자율주행 주차로봇을 모두 상용화한 세계 유일의 기업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주차로봇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를 만든 점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주차 공간의 활용도 개선과 자동화 기반 인프라 확대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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