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실패했는데 “이걸 해낼 줄이야”… 삼성전자 역대급 필살기, 마침내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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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접히는 스마트폰
화웨이의 실패를 교훈 삼아…
트라이폴드 출시 예고에 업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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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트라이폴드폰 출시 / 출처 : 뉴스1·게티이미지뱅크

두 번 접히는 스마트폰이 현실이 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 트라이폴드’ 실물을 처음 공개한 데 이어, 다음 달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화웨이가 먼저 시도했다 실패한 트라이폴드 시장에서 삼성이 완성된 기술로 본격 진입하는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12월 5일 트라이폴드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제품은 기존 폴더블폰보다 한 단계 진화한 구조다. 화면을 두 번 안쪽으로 접는 구조로, 펼쳤을 때는 10인치 수준의 태블릿 형태가 되고,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 크기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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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트라이폴드폰 / 출처 : 연합뉴스

삼성은 우선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두바이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출고가는 약 300만원 후반에서 400만원 초반대로 예상된다.

기존 갤럭시Z 폴드7의 출고가(256GB 모델 기준 237만9천300원)보다 높은 가격대다. 업계는 복잡한 힌지 설계와 디스플레이 추가 탑재가 가격 상승 요인이라고 본다.

초기 출하량은 2만~3만 대로 제한적이다. 시장 확대보다는 기술력을 보여주는 전략 상품으로서의 성격이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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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실패, 삼성이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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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 XT’ / 출처 : 연합뉴스

삼성보다 먼저 트라이폴드를 출시했던 건 중국 화웨이였다. 지난해 공개된 ‘메이트 XT’는 화면을 Z자 형태로 접는 구조였지만, 실제 출시 이후 화면 손상과 내구성 논란이 이어졌다.

화웨이는 아웃폴딩 방식으로, 화면 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 구조여서 화면 보호가 어렵고 내구성도 낮았다.

삼성은 이를 고려해 ‘양문형 인폴딩’ 방식을 택했다. 화면을 안쪽으로 접는 구조여서 메인 디스플레이가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설계 변경이 내구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물 공개로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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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트라이폴드폰 / 출처 :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행사에서 트라이폴드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듀얼 인폴딩(G자형) 구조로, 접으면 일반 스마트폰 크기지만 펼치면 10인치대 태블릿 수준의 화면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투명 LED를 통해 제품이 접히는 구조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직접 작동은 불가능했지만, 전시된 시제품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가늠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특히 화면 가운데 접히는 부분에서 일반 폴더블 제품보다 주름이 덜 보였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트라이폴드는 상용화에 가까운 완성도로, 삼성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삼성의 새로운 기술력이 얼마나 시장에서 통할지, 첫 반응은 다음 달 출시 직후 확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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