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은 기우였나 “결국 해냈다”… 마침내 들려온 삼성전자 소식에 ‘들썩’

“역시 삼성전자는 달랐다.”
위기 속에서 지켜낸 1위의 위엄
삼성전자
사진 = 삼성전자 사옥 / 출처 = 뉴스1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시장의 선두를 확고히 하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흔들림 없는 1위, 삼성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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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갤럭시 24 / 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1위를 지켜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19%의 점유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이는 전년 대비 1% 감소한 수치이지만,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애플(18%)과의 격차를 유지하며 시장의 중심에 서 있음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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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갤럭시 24 / 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인 이유로는 주력 모델인 갤럭시 S24 시리즈와 A 시리즈의 성공이 꼽힌다.

특히 갤럭시 S24 시리즈는 AI 기능을 탑재하며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고, 서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결과로, 소비자들의 호평과 높은 만족도가 이어지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2위 차지한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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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폰 16 / 출처= 애플

애플은 18%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아이폰 16 시리즈를 출시하며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지만,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이 점유율 감소로 이어졌다.

특히, 애플의 인공지능 기술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중국 규제로 인해 적용이 지연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의 공백을 서유럽과 북미 시장의 강세로 메우며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중국 스마트폰 성장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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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Redmi Note 13 / 출처= 샤오미

중국 브랜드들의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샤오미는 1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프리미엄 제품 출시와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고, 비보와 오포도 각각 8%의 점유율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4%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는데, 이는 고가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 증가와 선진국의 기기 보조금, 신흥국의 금융 지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전체 시장 매출은 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기술 혁신과 시장 맞춤형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의 변화와 경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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