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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고형 약국이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음
- 약사단체는 약물 오남용 우려
- 소비자 편의성과 접근성 강조
창고형 약국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다양한 상품과 접근성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약사단체는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형마트처럼 구성된 창고형 약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반면, 약사단체는 약물 오남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광주 서구에 문을 연 창고형 약국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자정까지 운영됩니다.
- 소비자들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 약사단체는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복약지도 부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창고형 약국의 확산에 따라 제도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약국이 마트처럼 바뀌고 있다
중장년층 집중 관심… 약사단체는 우려

대형마트처럼 진열된 약국을 본 시민들이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국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창고형 약국’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감기약, 파스,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수많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들 “종류 많고 접근성 좋아”

지난 8일 광주 서구 쌍촌동에 개점한 이 약국은 약 76평(262㎡) 규모로, 광주 지역 최초의 창고형 약국이다. 자정까지 운영되는 점도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인기 높은 파스는 5미터 길이 매대를 꽉 채웠다. 익숙한 국내 브랜드부터 외국에서만 구할 수 있었던 제품까지 수십 가지가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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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은 증상별로 나뉘어 진열돼 있었다. 콧물, 기침, 해열 등 각각에 맞는 약이 구분돼 있어 소비자들은 매대 앞에 멈춰 제품을 꼼꼼히 살폈다.
한 소비자는 “해외 연고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여기서는 바로 구매할 수 있어 편리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소비자 역시 “아이 열이 날 때 집 근처에서 필요한 약을 살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칭찬했다.
약사단체 불안도… 이유 뭐길래

반면 약사단체는 창고형 약국의 확산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광주시약사회는 “약은 일반 상품이 아니라 복용법과 용량에 대한 안내가 필수적인 물질”이라며 “대형 약국에서는 약물 오남용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창고형 약국이란 무엇인가요?
창고형 약국은 대형마트처럼 다양한 의약품과 관련 제품을 진열하여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형태의 약국입니다.
- 이 약국에서는 감기약, 파스,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의약품 등을 판매합니다.
- 소비자들은 접근성과 다양한 상품 선택의 기회를 높게 평가합니다.
- 일반 약국과 달리 선택의 폭이 넓고, 자정까지 운영하는 점에서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구 1천명당 하루 약물 복용량은 2021년 1123개에서 2023년 1432개로 증가했다.
약물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11년 205명에서 2021년 559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균 광주시약사회장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판매가 이루어지면, 특정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부작용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복약지도가 어려운 구조는 분명한 한계”라고 지적했다.
“싸게 살 줄 알았는데…” 아쉬운 목소리도

‘창고형’이라는 명칭 때문에 마트처럼 저렴할 것이라 기대한 소비자도 있었지만, 가격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에 대해 약국 대표는 “제품 가격은 일반 약국과 비슷하지만, 다양한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 약국은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소비자가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격보다도 ‘선택의 자유’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전국으로 확대… 제도적 기준 논의 필요

창고형 약국은 경기 성남에서 첫 사례가 등장한 뒤 전국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광주 광산구에도 이달 중 230평 규모의 대형 창고형 약국이 문을 열 예정이다.
지자체는 현재 약국 개설이 신고제로 운영되고 있어 법적 문제가 없는 한 제한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약사 상주 여부, 시설 요건 등을 지속 점검하겠다”며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운영상 문제점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앞세운 창고형 약국이 지역 내 새로운 형태의 약국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약물 오남용 방지와 복약지도 문제 등 보완 과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어, 제도적 논의가 뒤따라야 한다.




약값이 동네야국보다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