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대항마 드디어 나온다” … GMC, 아카디아 최상위 트림, ‘드날리 얼티밋’ 공개

댓글 0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공개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 출처 = GMC

GMC가 2026년형 아카디아의 최상위 트림 ‘드날리 얼티밋’을 공개했다. 럭셔리 사양과 첨단 기술을 집약한 이 모델은 GMC 유니보디 크로스오버 최초로 드날리 얼티밋 트림이 적용됐다.

오는 하반기 북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차별화된 외관, 한층 강화된 존재감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 출처 = GMC

신형 드날리 얼티밋은 기존 드날리와는 확연히 다른 블랙아웃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 범퍼, 블랙 컬러로 새롭게 바뀐 GMC 로고까지, 한층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22인치 전용 알루미늄 휠과 LED 애니메이션 기능을 갖춘 주간주행등 역시 그 독창성을 더했다.

실내는 더욱 고급스럽다. 마호가니 가죽 시트와 우드 인테리어, 전용 엠블럼과 스티칭, 레이저 조각된 대시보드 인서트 등 프리미엄 감성이 가득하다.

앞 좌석은 열선, 통풍, 마사지 기능까지 지원하며, 16스피커 BOSE 오디오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첨단 기술과 성능, 모두 갖췄다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 출처 = GMC

드날리 얼티밋에는 GMC의 최첨단 자율주행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가 기본 탑재된다.

이는 지정된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손을 떼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실내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시선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안전을 확보한다.

3세대 아카디아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모델은 기존과 같은 2.5리터 터보 4기통 엔진을 사용하며, 333마력의 출력과 442Nm의 토크, 그리고 최대 2,268kg의 견인 능력은 일상은 물론 레저 활동에도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6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하는 재조정된 서스펜션은 도로 상황에 맞는 정밀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출시 일정과 GMC의 전략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 출처 = GMC

드날리 얼티밋 트림은 올해 말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드날리 모델이 약 7,510만 원 선임을 고려할 때 더 높은 가격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GMC 글로벌 부사장은 “드날리 얼티밋은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실용성을 집약한 결정체”라고 강조하며, 경쟁이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확실한 차별화 전략임을 밝혔다.

아직 국내 출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고급 SUV 수요가 증가하는 한국 시장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0
공유

Copyright ⓒ 리포테라.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