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신형 ‘이보크’ 국내 출시 예고
6년 만에 선보이는 최신 부분변경 모델
기존 디자인을 바탕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브랜드의 대표 대형 SUV 모델인 이보크 부분변경을 3월 중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를 앞둔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부분변경 모델은 6년 만에 선보이는 최신 모델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곡선형 디스플레이가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형 이보크는 가솔린 단일 엔진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디자인과 성능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신형 이보크는 기존 모델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인지로버 신형 이보크, 3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기존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상품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외관 디자인에서는 큰 변화보다는 세심한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헤드램프 내부에는 방향지시등 기능도 겸하는 새롭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이 추가됐다.
또한, 신형 이보크 S에는 18인치 휠, R-다이내믹 SE는 19인치 글로스 다크 그레이 휠을 탑재해 외관의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실내는 현대적인 기술과 편의성을 강조한 설계로, 11.4인치의 곡선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여기에, 운전자와 조수석을 위한 메모리 시트, 열선 시트 등의 편의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되며, 피비 프로2 시스템과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으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안전 기술도 한층 강화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내리막길 주행 제어 등 최신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R-다이내믹 SE 모델에는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과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오토 하이빔 등 추가 옵션이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인제니움 엔진과 ZF의 9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249마력과 최대 토크 37.2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7.6초가 소요되며, 복합 연비는 8.9km/l로,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 시 각각 7.9km/l, 10.5km/l의 연비를 제공한다.

한편, 랜드로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레인지로버 이보크 부분변경은 3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P250 S 7,340만 원, P250 R-다이내믹 SE 7,970만 원으로 책정됐다.
에고…기자야 밥은 먹고 다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