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제대로 작정했네…” 캐스퍼 일렉트릭부터 고성능 N 모델까지, 현대차가 꿈꾸는 미래는?

현대자동차 ‘2024 부산모빌리티쇼’ 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캐스퍼 일렉트릭’
체험주행, N 스트릿 부산 등 다양한 체험
현대차
N Vision 74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차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시회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했다.

27일, 현대차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캐스퍼 일렉트릭을 앞세워 현대차의 전동화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를 통한 수소생태계로의 전환 의지를 밝힘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차, ‘2024 부산모빌리티쇼’ 참여 브랜드 중 가장 넓은 2,580㎡의 전시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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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캐스퍼 일렉트릭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참여 브랜드 중 최대 면적인 2,580㎡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EV와 수소를 중심으로 ‘일상을 넘어 새로운 내일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뜻하는 ‘Beyond EVeryday’라는 테마 아래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전시 차량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캐스퍼 일렉트릭‘ 3대를 중심으로 승용 모델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상용 모델 ‘ST1’, ‘엑시언트 FCEV’,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 5 N’, ‘N Vision 74’를 전시했다.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스페이스 모빌리티’ ‘스페이스 파빌리온’, ‘SA-2’까지 현대차의 EV 라인업이 총출동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동화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까지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EV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전기차 구매 우려를 해소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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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모빌리티 콘셉트 ‘스페이스 파빌리온’과 ‘스페이스 모빌리티’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전동화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부산모빌리티쇼 현대차관 안팎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현대차관에 자리잡은 ‘EV Lab’은 전기차 구매 시 주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고민들을 충전과 비용, 서비스로 유형을 나눠 진단하고 각 유형별 적합한 ‘EV 케어 프로그램’을 처방해주는 연구소 컨셉의 체험존으로 현장을 찾는 관람객의 전기차 구매 우려를 합리적으로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현대차의 우수한 EV 상품성을 직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아이오닉 5와 함께하는 광안대교 30분 체험주행 시승코스를 운영하고, 시승 고객 대상 구매상담 희망 시 전기차 추가 10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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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출처-현대차그룹)

또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부산역 광장 앞에 현대차의 전동화 라인업인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의 렌탈 시승 라운지를 마련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장기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고성능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N 스트릿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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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N브랜드 체험공간 ‘N 스트릿 부산’ (출처-현대차그룹)

이 밖에, 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주차장에서 고성능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N 스트릿 부산’을 개최한다.

그동안 국내의 N 브랜드 행사는 태안과 인제, 하남 등 중북부지역 중심으로 진행해왔는데, 부산모빌리티쇼를 맞이해 처음으로 영남지역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N만의 작은 모터쇼인 ‘N 전시’, 나만의 커스텀 N 굿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N 커스터마이즈 숍’, 온 가족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N 짐카나 택시’, N 보유 고객들의 취향이 담긴 차량을 전시하는 ‘N 카밋(Car-meet)’,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고성능 N 브랜드를 재미있고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은 발표를 통해 “현대차가 그리는 새로운 일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유하고 싶다”며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청정 모빌리티를 향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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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기차가 그렇게 발전할 턱이 없다. 두고봐라 조금 있으면 민노총이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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