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 진행
27개국 기자단 포함 150여 명의 관계자들 참석
제품 설명 및 시승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신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KGM은 지난 5일, 신흥 시장인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KGM 곽재선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 이번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신년 첫 행보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튀르키예(Türkiye, 터키) 이스탄불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유럽 27개국 기자단을 비롯해 대리점 대표, 마케팅 담당자 등 예년 수준의 2배가 넘는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별한 관심을 이끌었다.
KG 모빌리티, 신차 출시 확대, 신시장 개척 및 KD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전년 대비 50% 성장 목표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는 토레스 EVX의 시승회와 더불어 유럽 주요 수출국들, 특히 독일과 영국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곽재선 회장은 유럽 내 20여 개 이상의 매체와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여 KGM의 브랜드 가치, 신제품 개발 계획 및 수출 전략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곽 회장은 주요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여 공동 마케팅 전략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일정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KGM 곽재선 회장은 “KGM은 지난해 수출 5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리고 올해는 토레스 EVX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장이 될 것이다”며, “특히 토레스 EVX는 KGM이 유럽에 론칭하는 첫 전기차인 동시에 KGM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모델로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유럽은 KGM 수출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시장이자 2022년 대비 20% 이상 판매가 증가한 성장시장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토레스 EVX 판매가 시작되면 토레스 뒤를 이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KGM은 올해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며, 신차 출시 확대, 기존 제품 라인업 강화,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 그리고 그리스, 중동,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 및 KD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론칭 행사는 ‘토레스 EVX 제품 설명 및 시승회’, ‘곽재선 회장 기자 간담회 및 개별 인터뷰’, ‘KGM 브랜드 전략 및 계획 발표’, ‘국가별 마케팅 전략 공유’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승 코스는 토레스 EVX의 주행 성능 및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스탄불의 타라비야 호텔에서 출발해 까사 라반다 호텔까지 왕복 180km 이상의 국도와 고속도로를 포함한 다양한 구간으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 토레스 EVX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선적을 시작했으며,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현지 판매 대리점과의 공동 마케팅 활동과 KGM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