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어머니는 이미 ok’
배우 김승수가 20년 지기 절친, 배우 양정아에게 예상치 못한 고백을 하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10일 오후 방송에는 양정아가 오랜 친구 김승수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문 도중 양정아는 프로그램을 보며 느낀 바쁘고 영양가 없는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숨을 쉬었고, 김승수는 그녀의 이야기에 재치 있게 응답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양정아는 자신의 이혼 사실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자신도 ‘미우새’라고 말했고, 김승수는 이에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김승수의 어머니 역시 방송을 지켜보며 양정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김승수의 깜짝 고백에 모두가 화들짝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기회가 되면 또 (결혼할 거냐)”고 물었다. 양정아는 “그럼, 결혼해서 외롭지 않게 살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김승수는 “나도 쭉 혼자 살게 되고 혹시 너도 그렇게 되면 그냥 재밌게 친구처럼 같이 살래?”라고 기습 질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정아 역시 “그때(60살)까지 이렇게 그러면 살 수 있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미스코리아 출신 양정아
1971년생인 양정아는 미의 상징, 미스코리아로 1990년대 초반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그녀의 여정은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되며 본격적인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그녀는 드라마 ‘M’, ‘종합병원’, ‘진실’, ‘백만송이 장미’, ‘엄마가 뿔났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양정아는 2008년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다른 장르에서의 재능을 발휘했다. 그녀는 거침없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이는 2009년 SBS TV 연예대상 프로듀서 TV스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그녀의 아픈 과거
빛나는 커리어와 달리, 양정아의 개인 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업가와의 4개월 간의 열애 끝에 2013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결혼 당시 양정아는 기자회견에서 “연예인이란 직업을 잘 이해해 줬다. 신랑이 3살 연하인데 연하 같지 않고 마초같이 남자다운 스타일에 끌렸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4년 후 그녀는 “개인 사생활과 연결된 부분이라 자세히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혼소식을 들려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런 아픔이 있는 양정아와 김승수의 설레는 러브스토리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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