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진실은 무엇?
현주엽, 근무 태만 논란에
소속사 입장의 입장은?
농구선수 출신으로 잘 알려진 현주엽이 휘문고등학교 농구팀의 감독으로 활약하면서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근무 태만을 일삼았다는 논란에 대해 소속사가 해명했다.
현주엽은 이러한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명백히 밝혔다.
13일, 현주엽을 대표하는 티엔엔터테인먼트는 근무 태만 의혹이 제기된 바 있지만, 이에 대한 보도를 한 매체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결과를 받아들여 정정 보도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부족했던 근무 시간이 대체 근무 등의 방법으로 보충되었다는 점을 확인받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제기된 의혹들
MBC TV의 ‘실화탐사대’ 프로그램은 현주엽 감독의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에 대해 자세히 조명했고, 이 방송에서는 현주엽이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후 발생한 여러 문제들을 다뤘다.
현주엽 감독이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지 약 5개월 만에, 한 학부모는 서울시교육청에 현주엽의 근무 태만을 문제 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는 현주엽이 모교인 휘문고에 부임한 이후 발생한 문제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첫 사례였다.
탄원서의 내용에 대해 다른 휘문고 학부모들은 이견을 표출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탄원서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며, 현주엽의 방송 활동 겸업도 학부모와 학교 측의 동의를 받은 바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탄원서를 작성한 학부모는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강하게 반박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고, 이 사안은 현주엽 감독 뿐만 아니라 휘문고등학교의 전체 농구부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로 다루어졌다.
방송 분쟁 상황
현주엽 측은 또한 MBC의 ‘실화탐사대’에서 다룬 갑질 및 근무 태만 논란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한 상태이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 방송에서 제기된 의혹들이 현주엽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판단되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현주엽 감독에 대한 여러 의혹들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으나,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현주엽 감독의 명예가 완전히 회복될 그날까지 끊임없이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는 현주엽 감독이 과거의 오명을 벗고 다시금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