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아들 자랑스럽겠네” .. 이지호 소위, 8000명 규모 실전 훈련 투입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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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8000명 참가 대규모 훈련
통역장교로 한미 지휘부 가교 역할
이지호 소위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가 임관 3개월 만에 첫 해외파병에 나선다.

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 소위는 2월 태국에서 열리는 ‘코브라골드 2026’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한국 해군·해병대 장병 300여 명과 함께 해군작전사령부 직할 제5기뢰상륙전단 소속으로 통역장교 임무를 수행한다.

헤비 이어, 8000명 규모 실전형 훈련

이지호 소위
사진=연합뉴스

올해 코브라골드는 격년으로 돌아오는 대규모 병력 투입 주기인 ‘헤비 이어(Heavy Year)’다.

미국·한국·태국 등 30개국에서 8000명 이상이 참가해 예년보다 고강도 훈련이 진행된다.

1982년부터 시작된 이 훈련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국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연합훈련으로, 참가국 간 전술 표준화와 상호운용성 증진이 목표다.

한·미·태 해병대가 함께하는 연합 상륙훈련에서는 수륙양용장갑차를 활용한 강제진입작전과 정글 수색작전이 핵심이다.

5전단 통역장교, 작전의 신경망

이지호 소위
사진=연합뉴스

이 소위가 배치된 해군 5전단은 기뢰전과 상륙전을 전문으로 하는 핵심 부대다. 기뢰전은 적 함정 활동 방해와 아군 항로 확보를, 상륙전은 해상에서 육상으로 병력을 투입하는 고난도 작전을 담당한다.

미군 등과의 연합작전이 가장 빈번한 곳이다. 통역장교는 단순 번역을 넘어 각국 군의 전술 용어와 작전 개념을 이해하고 실시간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지휘관 간 전술 교신, 해외 첩보 번역, 외빈 의전 등 다층적 업무를 수행하며, 긴박한 상황에서 정확한 의사소통이 작전 성패를 좌우한다.

인도-태평양 전략의 실전 토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미 동맹과 다자안보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젊은 장교들의 다국적 연합작전 경험은 미래 해군력의 핵심 자산이다.

이 소위는 지난해 9월 입대해 11월 소위로 임관했으며 2028년 12월 전역 예정이다. 해군 관계자는 “통역장교들이 실전 환경에서 지휘부 간 의사소통 지원 경험을 쌓아 향후 한미 연합작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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