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택시 전용 모델 3종 출시
안전 및 편의 사양 대거 기본 적용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제공

KG 모빌리티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했다.
24일, KG 모빌리티는 전기차부터 바이퓨얼 기술을 적용한 차량 등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고려한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 중형급 택시 3종을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KG 모빌리티의 택시 모델 3종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택시

먼저, 토레스 EVX 택시는 1회 충전에 도심 473㎞, 고속도로 385㎞, 복합 433km의 여유 있는 주행거리는 물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4코너 BSD(Blind Spot Detection)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동급 최다 8 에어백, 다중 충돌방지 시스템, 후진 경고음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VDA 기준 839리터의 트렁크 용량과 일반 전기차 대비 10~20mm 높은 최저 지상고를 갖추고 있어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을 바탕으로 넓은 운전석 시야각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 택시의 판매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4,150만 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565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역별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3,300만 원대(서울시 기준 842만원, 국고 457만원/지자체 105만원/택시 보조금 280만원 적용)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KG 모빌리티 코란도 EV 택시

코란도 EV 택시는 가성비 있는 SUV 전기차를 콘셉트로 지난 2022년 출시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택시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도심 433㎞, 고속도로 360㎞, 복합 40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장시간 운전에 도움은 주는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및 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를 비롯해 운전석 통풍&히팅 시트, Full LED 헤드램프,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실외 V2L 커넥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 EV 택시의 판매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약 3,939만 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33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역별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3,100만 원대(서울시 기준 771만원, 국고 399만원/지자체 92만원/택시 보조금 280만원 적용)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경제성 높은 LPG를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모델이다.
특히, 가솔린 차종 대비 약 30%(연 137만 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도넛형 LPG 봄베 58리터와 가솔린 50리터의 연료탱크를 탑재해 완충 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한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차량이다.
또한, 이 차량의 1.5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7.3kg·m 및 복합연비 8.9km/ℓ로 2.0 LPG 엔진 대비 우수한 출력을 자랑하며, 5년/10만km의 국내 최장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이 밖에 운전석 8way 전동시트와 전동식 2way 럼버서포트, 하이패스 시스템 및 ECM 룸미러, 운전석 및 동승석 통풍시트, 전방 주차 보조 경고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4WD시스템,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의 판매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2,810만 원(LPG 개조 부가세 면제),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3,091만 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