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쿠페’ 출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스포티한 주행 성능
16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서 차량 전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1일, 중형 SUV 쿠페 ‘GLC 쿠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
2017년 국내에 출시된 GLC 쿠페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이 결합된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 뉴 GLC 쿠페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스타일리시하고 우아한 라인으로 진화된 내외관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 다채로운 편의사양 등을 더해 새롭게 재탄생했으며, 가격은 9,210만 원이다.
더 뉴 GLC 쿠페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매끄럽게 연결되어 전면부의 차량의 폭을 극대화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이전 세대 대비 15mm 길어진 휠베이스는 차량에 더욱 다이내믹한 비율을 부여하며, 공기저항계수는 0.27Cd로 이전 세대보다 0.03Cd 개선됐다.
차량의 후면은 짙은 붉은색 디자인 요소를 사용하여 두 개의 리어램프를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차량의 폭과 입체감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더 뉴 GLC 쿠페는 최신 기술과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량의 운전석에는 12.3인치의 고해상도 LCD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으며, 중앙 대시보드에는 운전자 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11.9인치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어 있다.
또한, 이 차량에는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적용된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보다 진보된 디지털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개선된 음성 명령 기능, 맞춤형 설정 등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최상의 편의성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벤츠 더 뉴 GLC 쿠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
더 뉴 GLC 쿠페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과 결합된 48V 전기 시스템을 포함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대 출력 258ps와 최대 토크 40.8㎏f.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통해 내연기관 엔진에 최대 17㎾의 추가 전기를 공급하며, 이는 엔진의 신속하고 부드러운 시동을 돕고, 글라이딩, 부스트 및 회생 제동 기능을 지원해 더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더 뉴 GLC 쿠페는 오프로드 주행 모드와 내리막길 속도 조절(DSR) 기능을 탑재하여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우수한 구동력과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차량의 오프로드 스크린은 운전석 및 중앙 디스플레이에 노면의 기울기, 경사도, 지형 고도, 지리 좌표, 나침반, 스티어링 각도 등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보여주어, 어떠한 지형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 ‘유에포 스테이션 (U.F.O STATION)’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8일 네 번째 에피소드(Ep.4) 및 오는 16일 다섯 번째 에피소드(Ep.5) 공연에서 더 뉴 GLC와 더 뉴 GLC 쿠페 모델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 및 고객 대상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무료 음료와 UFO 벤츠 인형 뽑기 응모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