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특히 더 맛있다는데 “못 깎아줘서 난리”… 고작 ‘1990원’이면 먹을 수 있다는 ‘제철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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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생굴 가격 경쟁
  • 품질 좋고 수요 증가 예상
  • 김장철 수요 확대 전망

올해 겨울 제철 생굴의 품질이 좋아 유통업체들이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 롯데마트, 생굴 100g을 1990원에 판매
  • 이마트와 홈플러스도 유사한 가격
  • 생육 환경이 좋아 품질 향상
  • 김장철을 맞아 수요 증가 기대

올해 생굴은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도 경쟁력 있어 소비자 관심이 높다.

대형마트는 가격 인하와 마케팅으로 고객 유치에 나섰다.

  • 롯데마트, 50톤 물량 확보해 가격 경쟁 대비
  • 이마트와 홈플러스도 비슷한 가격 전략
  • 해양수산개발원, 올해 굴 폐사율 감소 보고
  • 김장철 맞아 생굴 수요 증가 전망
  • 11월 산지 가격과 생산량 증가 예측
겨울 제철 생굴, 유통가 가격 경쟁
올해 굴 상태 좋아 수요 증가 기대
수산물
굴 / 출처 : 연합뉴스

대형마트들이 10월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한 생굴을 두고 치열한 가격 경쟁에 들어갔다.

올해는 생굴의 품질이 좋고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유통업체들은 굴을 앞세운 고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 점포에서 생굴(100g)을 1990원에 판매 중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양식 어가와 사전 계약을 맺고 총 50톤의 물량을 확보해 가격 경쟁에 대비했다. 당초 판매가는 2290원이었으나, 경쟁 업체들의 가격에 맞추기 위해 판매 하루 전인 22일 300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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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들의 생굴 가격 경쟁,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마트는 행사카드 사용과 포인트 적립 시 250g 기준 4990원, 100g 환산 시 1996원이다. 홈플러스는 200g 기준 3990원으로, 100g당 1995원 수준이다.

이로써 대형마트 3사가 모두 100g당 1990원대 가격에 맞춰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너무 저렴한데… 올해는 ‘맛’도 더 좋다

수산물
굴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올해 생굴의 품질이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올해 생굴의 품질이 좋은 이유는 양호한 생육 환경 덕분입니다.

  • 고수온이나 태풍 등 굴 생육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적었습니다.
  • 굴의 폐사율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품질이 개선되었습니다.
  • 이로 인해 굴의 상품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생굴은 10월 초 생산을 시작해 김장철이 다가오는 11월부터 소비가 집중되는 대표적인 겨울철 수산물이다. 특히 올해는 굴의 생육 환경이 양호해 상품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고수온이나 태풍 등의 영향이 적어 굴의 폐사율이 줄고, 전반적인 품질이 개선됐다.

10월 산지 가격은 1kg당 9200원~9800원으로, 전년 대비 10% 정도 높은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량은 800톤으로 지난해와 유사하지만, 품질이 좋아 단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김장철을 앞두고 생굴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생굴은 신선도가 핵심이라 소비자들이 가격을 예민하게 비교한다”며 “김장 재료 수요까지 더해져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1월에는 산지 가격이 1kg당 1만 3200원~1만 3800원 선으로 예상되며, 같은 달 생산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64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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