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알츠하이머 새 단서 발견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를 앞두고 가족과 사회가 짊어진 돌봄의 무게는 점점 더 무겁다. 이런 가운데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진행을 늦추고 기억력을 되살릴 가능성을 보여주는 ‘리튬’ 연구 결과를 내놨다.
아직 동물실험 단계지만, 치매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안전성·효과 검증 필요성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뇌 속 ‘리튬’의 비밀, 기억력 회복 가능성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사후 기증 뇌와 혈액을 분석한 결과, 건강한 뇌에는 일정량의 리튬이 존재했으나 인지장애 단계부터 급감하고 알츠하이머 말기에는 거의 사라졌다고 밝혔다.
동물실험에서 리튬이 부족한 식단을 제공한 쥐는 기억력이 저하됐고, 미량의 리튬 오로테이트를 투여하자 뇌 속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타우 단백질 엉킴이 줄며 기억력이 젊은 시절 수준으로 회복됐다.
브루스 얀커 교수는 CBS 보스턴과의 인터뷰에서 “알츠하이머가 발병하는 새로운 기전을 보여줬고, 치료법 개발의 문이 열렸다”고 말했다.
100만명 돌봄 시대, 정책 대응 시급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는 올해 97만명, 내년엔 100만명을 넘고 2044년엔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환자 절반 이상이 1인 가구이며, 가족들은 주당 평균 18시간을 돌봄에 쓰고 있다.
연간 관리비는 지역사회 환자의 경우 1천733만9천원, 시설·병원 환자는 3천138만2천원에 달하며, 이 중 돌봄비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치매안심센터의 사례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장기요양 재가서비스 확대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치료제 되려면…넘어야 할 ‘안전성’의 벽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알츠하이머 주요 병리를 모두 겨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인정하면서도, 사람 대상 임상시험 전까지는 치료제 활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리튬은 치료 농도와 독성 농도 차이가 좁아 과다 섭취 시 신장·갑상선 손상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 얀커 교수 역시 “자발적 보충제 복용은 위험하다”며,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과 효과 검증이 필수라고 경고했다.
이번 발견이 머지않아 치매 돌봄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 해법으로 이어질지 전 세계의 눈이 쏠리고 있다.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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