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판매 급감에 6번째 휴업
임단협 결렬로 파업 가능성 고조
하반기 생산 차질 장기화 우려

올해 들어 벌써 여섯 번째 휴업에 들어간 전기차 생산라인은 판매 부진과 재고 증가라는 냉혹한 현실에 부딪혔다.
그런데 이번에는 노사 협상마저 결렬돼 파업 가능성까지 불거지며, 공장 운영 전반이 심각한 불확실성에 빠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자 공장 안팎에서는 “이러다 국내 생산 기지 자체가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한 시선이 커지고 있다.
6번째 휴업, 멈춰 선 전기차 라인

현대차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울산 1공장 12라인(아이오닉5·코나EV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 이 라인은 전기차 전용 라인으로, 2월, 4월, 5월, 6월, 7월에 이어 올해만 여섯 번째 휴업이다.
휴업의 주된 이유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 급감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한 3천906대에 불과했다.
여기에 미국의 관세 인상, 북미 현지 생산 확대, 유럽의 인증 규제 변화, 북미 충전 규격 통합 문제 등 대외 환경 악재가 겹쳤다.
특히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가 본격 가동되면서 북미 수출 물량이 국내가 아닌 현지 생산으로 대체되고 있다.
노사 협상 결렬, 파업 초읽기

이번 휴업은 노조와 사전 협의 없이 결정돼 현장 반발이 거세다.
13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7차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노조는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1천300원 인상,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무·직군별 수당 인상 또는 신설을 요구했다.
여기에 정년을 최대 64세로 연장하고 주 4.5일제 도입, 상여금을 통상임금의 900%로 상향하는 안도 포함됐다.

사측은 “미국 관세와 글로벌 수요 둔화로 경영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노조의 결렬 선언은 유감”이라면서도 “조정 기간 내 합의점을 찾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조는 “사측이 처음부터 현실성 있는 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강경 노선을 고수하고 있다.
20일 열리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파업 방향이 결정되며, 25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7년 만에 파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에 놓인다.
휴업·갈등 장기화 시 생산 차질 불가피

업계와 전문가들은 단기간 내 사태 해결 가능성을 낮게 본다. 전기차 수요 반등이나 차종 변경이 없는 한 휴업은 반복될 것이고, 노사 갈등이 격화되면 생산 차질이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관세 부담, 유럽 인증 규제 강화 등 악재가 더해져 수출 회복 가능성도 낮다.
파업이 현실화되면 신차 출고 지연, 소비자 불편, 협력업체 타격, 글로벌 공급망 차질까지 파급될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 6년간 무파업 기록을 지켜왔지만, 올해는 그 기록이 깨질 위기에 놓였다. 전기차 수요 부진과 노사 갈등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울산공장의 정상 가동 시점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참배부른 노조네!
회사가 적자나서 망할징조가 보이면 회사
살릴려고 임금도 반납할건가?
나같으면 회사 문닫고 공장을 아예 외국으로 다 옮기겠다
참! 배부른 놈들~~~
배가 불러서 이제 뇌까지 배가 불렀어ㅋ
미국으로꼭기기를현기차그룹
노조없애야한다
현대.기아 미국으로 가는게 답이다
차 안팔리고 어려운 시기에 회사 사정봐줘야죠
회사가 살아야 노조도 있는거죠 ~
내나라 내기업이 있어야 든든한거 아닐까요
외국도노조땜에망한회사많음 전태일이이러라고 희희생하신건지
세계가요동치는이때 노사 모두지혜롭게 무엇이최선인가 노력할때입니다
배부른노조,악강성노조,현기는국내사업철수하고미국으로가길…
네 여기 황제노조 때문에 완전 물 다 흐려요…. 왜이렇게 욕심이 끝도없어요? 불만 있으면 나가서 자기 사업 하세요ㅠㅠ
미국으로 가야 노조들 정신차린다
당장 미국으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