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0%도 안돼” .. 오세훈 서울시장, 그가 내뱉은 자신감

“한동훈보다는 내가 행정 잘 해”
다음 정권 재창출 기여 언급한 오세훈
이재명
사진 = 오세훈 시장/이재명 대표 (SNS)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차기 대선후보 가능성을 50% 미만으로 보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 대표의 사법적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다양한 대안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 대표가 현재 당 내에서 ‘1인 사당화’를 진행 중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지만, 정권 재창출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의 현재 상황을 지적하며, 민주당이 집권할 경우 나라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서울 올림픽 유치에 대한 자신감

이재명
사진 = 오세훈 서울 시장 (SNS)

또한, 오세훈 시장은 2036년 서울 올림픽 유치에 대한 자신감도 표현했다. 오 시장은 서울에 이미 존재하는 인프라와 리모델링 중인 잠실 주경기장을 언급하며, 서울이 흑자 올림픽을 치를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강에서의 수영 경기와 비치발리볼 개최 가능성을 언급하며,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의 서울 개최를 기대했다.

한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권한임을 인정하면서도, 국민의힘 주요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김 전 지사의 범죄가 선거와 관련된 중대 범죄였기 때문에, 복권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사진 =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비교에서는 자신의 오랜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오 시장은 자신이 종합행정 분야에서 보다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평가하며, 인간적 감각과 경험을 정치적 차별점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광복절을 맞이해 광화문광장 국가상징 공간의 수정안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공간이 한국전쟁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담은 예술적 작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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