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삼겹살 ‘돈차돌’로
지방함량별 명칭 구분
1+등급 기준도 강화

전국적으로 비계 삼겹살 논란이 잇따르며 국민들의 공문을 불러일으키자, 결국 정부가 대책을 내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통해 삼겹살을 지방 함량에 따라 ‘앞삼겹’, ‘돈차돌’, ‘뒷삼겹’으로 세분화하고, 삼겹살 지방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삼겹살 명칭 세분화, ‘돈차돌’ 도입

이번 대책의 핵심은 지방 함량에 따른 명칭 차별화다. 적정 지방 부위는 ‘앞삼겹’, 지방이 많은 부위는 ‘돈차돌’, 지방이 적은 부위는 ‘뒷삼겹’으로 명명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익성 농식품부 축산유통팀장은 “차돌박이를 먹으면 기름이 많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없다”며 돈차돌이라는 별도 명칭으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1+등급 삼겹살의 지방 비율 범위는 기존 22~42%에서 25~40%로 조정된다. 하한선을 3%포인트 높이고 상한선을 2%포인트 낮춰 과도한 지방 삼겹살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품종과 사양기술, 육질 등을 기준으로 생산자단체와 지역을 발굴·지정하는 ‘생산관리 인증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 비계 논란, 업계 지각변동

2024년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 중문 한 흑돼지 전문점의 비계 삼겹살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98% 이상이 비계인 삼겹살에 15만원을 지불했다는 소비자의 폭로는 순식간에 전국적 이슈로 번졌다. 이후 제주는 물론 대구, 울릉도 등 전국 각지에서 유사 사례가 잇따라 보고됐다.
당시 오영훈 제주지사가 “식문화 차이도 감안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키웠고, 제주 관광업계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제주도는 포장관리업체 150여곳, 식육판매점 430여곳, 돼지고기 인증점 130여곳에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행정지도를 강화했지만, 근본적 해결책 마련 요구는 계속됐다.
한우도 변화…28개월 단기비육 확대

이번 발표에는 한우 사육구조 개편안도 포함됐다. 농식품부는 현행 평균 32개월인 한우 사육 기간을 28개월로 단축해 사료비와 유통비를 각각 최대 10% 절감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28개월령 이하 도축 비중은 2024년 8.8%에서 2030년까지 20%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용덕 축산정책국장은 “단기비육은 시장성이 충분히 있다”며 “소비자에게 조금 더 저렴한 한우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 공판장 내 직접 가공 비중을 2030년까지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도매가격 변동이 소매가격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가격 연동 체계도 개선한다.
사육 기간 단축 농가에는 우량 정액 우선 배정, 유전체 분석,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돈차돌 ! 거의 작명가 수준이네요
악덕 업주와 도축업자를 구속 처벌해야한다. 서로 내 잘못 아니라고 발뺌하면 가중 처벌로 다스려야 한다
돼지들이.이름바꾸고 일햇다는 거네 !
제주도 한두가지 문제가 아냐
차라리 외국가는게 백번 낫지. 기분나쁘러 머하러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