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이 정도였나” … NASA도 인정한 ‘놀라운 움직임’에 전 국민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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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주 발사 허가, 한국 우주 개척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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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국내 첫 민간발사체 ‘한빛-TLV’/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우주항공청이 출범 후 처음으로 ‘한빛-나노’ 발사 허가 심사에 나서며 한국의 우주 탐사 여정이 본격적인 속도를 올리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초 유인 우주선 동반 위성 ‘K-라드큐브’ 발사와 2045년까지의 국가 우주탐사 로드맵까지 더해지며, 한국의 우주 전략이 폭넓게 전개되고 있다.

우주항공청 첫 발사 허가, ‘한빛-나노’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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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단 인증시험 성공 / 출처 = 연합뉴스

우주항공청은 지난 3월과 4월, 이노스페이스가 신청한 소형 발사체 ‘한빛-나노’의 브라질 발사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 5월 우주청 출범 후 처음 검토되는 발사 허가 사례로, 1호와 2호 허가 대상이 동시에 된 셈이다.

이노스페이스는 당초 올해 3월 발사를 계획했으나, 일정을 조정해 9~11월로 옮겼다. 현재 1단 엔진 종합연소시험에 돌입한 상태다.

다만 ‘발사 최소 180일 전 신청’ 규정으로 인해 올해 추가 발사는 불가능하다. 업계에서는 “90일이면 허가가 가능했던 과거 사례를 고려하면, 현 규정은 기업에 부담이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NASA 향하는 한국 첫 유인우주선 동반 큐브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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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드큐브’ / 출처 = 연합뉴스

우주청은 12일,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에 실릴 우주방사선 측정 위성 ‘K-라드큐브’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위성은 항공편으로 미국 케네디우주센터로 이동해 2026년 4월 발사될 예정이다.

K-라드큐브는 지구 고타원궤도에서 밴앨런대의 방사선을 측정해 우주인의 안전 연구에 기초 데이터를 제공한다.

개발에는 한국천문연구원,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KT SAT이 참여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도 방사선 내성 검증을 위해 탑재된다.

강경인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이번 성과가 국제 협력 속 한국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45년까지의 우주청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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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 출처 = 연합뉴스

우주청은 17일 ‘대한민국 우주탐사 로드맵’을 공개하며, 2045년까지 달 경제기지 건설과 화성 착륙선 개발, 심우주 탐사선 확보 등 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로드맵은 태양계·우주 기원 탐구부터 우주자원 활용, 신산업 창출까지 5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달 탐사 분야에서는 2040년 새로운 달 착륙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화성 분야에서는 2035년 궤도선과 2045년 착륙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민간 중심의 우주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탐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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