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20만 원은 하는데” … 무려 ‘80% 할인’, ‘1+1’에 등장한 겨울 필수템

국민 패션축제, 탑텐의 텐텐데이 개막
단 한 번의 대규모 할인 행사

스파 브랜드 탑텐이 10월을 들썩이게 만들 대형 패션축제를 연다. 신성통상은 올해로 자리 잡은 연중 최대 행사 ‘텐텐데이’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제품부터 스테디셀러까지 전 품목에 1+1 혜택과 최대 80% 릴레이 특가를 내건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오픈런 꿀팁’, ‘필수템 추천 리스트’가 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혁신 기술로 무장한 ‘핫 아이템 3총사’

이번 텐텐데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혁신 기술 삼총사’로 불리는 아우터와 발열 내의 시리즈다.

먼저 새롭게 출시된 ‘에어테크(AIRTECH) 경량 패딩’은 미세 기공 구조와 써멀로프트 기술을 적용해 공기처럼 가볍지만 안정적인 보온성을 제공한다.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 ‘이지케어’ 기능까지 더해져, 일상복으로 손색이 없다.

발열 내의 ‘온에어(ON Air)’ 시리즈는 인체의 수분을 열로 전환하는 흡습발열 기술을 탑재했다. 가을용부터 혹한기 대응형까지 네 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다양한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얇고 부드러운 ‘라이트웜’, 실내복으로 적합한 ‘모이스처웜’, 광발열 기술을 적용한 ‘수퍼웜’과 ‘익스트림웜’까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한 ‘메리노 울 라인’도 눈길을 끈다. 19.5 마이크론의 극세 메리노 울 100%를 사용해 은은한 광택과 고급스러운 컬러감을 구현했다. 방축 가공으로 기계 세탁이 가능해 관리 편의성과 소재의 품격을 동시에 갖췄다.

탑텐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세일이 아닌 ‘국민 패션축제’로 정의했다. 옥스포드 셔츠, 이지팬츠, 아티스트 협업 제품 등 인기 아이템이 총출동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행사에 맞춰 진행되는 브랜드 캠페인 ‘10 WAYS TO FEEL ENOUGH – 소중한 하루가 매일이 되도록’은 일상의 가치와 여유를 강조하며 소비자와의 감정적 연결을 강화한다.

탑텐몰 역시 새 단장을 마쳤다. 오프라인 매장을 연상시키는 직관적인 UI로 바뀌었으며, 성별·아이템별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신성통상은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텐텐데이는 이제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니라, 고객들이 기다리는 연례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에어테크, 온에어 같은 혁신 제품과 함께 새 UI로 개편된 탑텐몰을 통해 ‘10월=텐텐데이’라는 공식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