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만 넘으면 이제 ‘끝’이야” … 7천 명 향한 ‘섬뜩한 한마디’에 중장년 직장인들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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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희망퇴직 실시
  • 50세 이상 및 성과 저조 직원 대상
  • 신규 인력도 채용 중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발 가격 공세로 인해 인력 효율화에 나섰습니다.

  • 50세 이상 직원과 성과 저조자 대상 희망퇴직 진행
  • 최대 3년치 연봉 및 자녀 학자금 보장
  • 전 부문에서 희망퇴직 시행
  • 신규 채용도 병행 중

LG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구조 조정에 나섰습니다.

50세 이상 직원과 성과가 낮은 인력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며, 동시에 신입사원도 채용하고 있습니다.

  • 희망퇴직은 최대 3년치 연봉 및 학자금 지원 포함
  • 전 사업본부에서 자율 신청 가능
  • 고령화된 인력 구조와 시장 불확실성 대응 목적
  • 신입 채용은 연구개발 및 영업 분야 중심
중국발 저가 공세에 직면
50세 이상 대상 희망퇴직 확대
신규 채용 병행하며 구조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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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 사업본부 희망퇴직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LG전자가 대대적인 인력 효율화에 나섰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업체들의 가격 공세로 영업 환경이 악화되자, 전사 차원에서 만 50세 이상 직원과 성과가 저조한 일부 인력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법정 퇴직금 외에도 최대 3년치 연봉과 2년치 자녀 학자금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가 전 부문에 희망퇴직을 전개하는 것은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 상황에 맞서 조직을 재편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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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대규모 희망퇴직, 공정한 인력 관리인가?

전 부문으로 확대한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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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 사업본부 희망퇴직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생활가전, TV, 전장, 냉난방공조 등 전 사업본부에서 희망퇴직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 직원과 일정 기간 성과가 낮았던 직원들이다.

신청은 자율적으로 이뤄지며, 퇴직자는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최대 3년치 연봉과 함께 학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TV를 담당하는 MS사업본부에서 먼저 희망퇴직을 시행했으며, 이를 계기로 다른 부문에서도 인력 선순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 LG전자 관계자는 “일부 구성원이 동일한 기회를 요청해 다른 사업부에도 신청 기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 LG전자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LG전자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주된 이유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인한 영업 환경 악화입니다.

  • 글로벌 불확실성과 수익성 악화 대응
  • 고령화된 인력 구조의 효율화 필요
  •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지속을 위한 인력 순환

구조조정 배경과 경영진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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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 사업본부 희망퇴직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LG전자는 희망퇴직 확대의 배경으로 글로벌 불확실성과 수익성 악화를 꼽고 있다. 실제로 MS사업본부는 올해 2분기에만 1천9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들과 만나 “설비와 연구개발 투자가 지속되려면 인력 구조 역시 순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치가 인적 자원에 대한 장기적 투자를 위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정규직 중 50세 이상 직원은 7천여 명으로, 2022년에 비해 22% 이상 증가했다. 고령화된 인력 구조가 효율화 필요성을 키운 셈이다.

위기 속 신입 채용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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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 사업본부 희망퇴직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한편 LG전자는 같은 시기 신입사원 모집에도 나섰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채용은 소프트웨어, 로봇, 소재·재료, 통신 등 연구개발 분야와 영업·마케팅 분야가 중심이다.

또한 회사는 ‘브라보마이라이프(Bravo My Life)’ 제도를 통해 50세 이상 직원에게 근무시간 절반을 활용해 창업이나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구조조정이 아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인력 전략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증권업계는 올해 LG전자 영업이익이 약 2조6천억원대로 지난해보다 20% 넘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사적 희망퇴직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LG전자의 고육책이자 미래 대비 전략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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