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보다 한국이 더 싸다고?”…전 세계 5개국 중 최저가, BMW ‘초강수’에 부자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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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역사상 최강 748마력
슈퍼 SUV 시장 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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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M 레이블 / 출처 : BMW

BMW 코리아가 초고성능 SUV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BMW XM 레이블은 1978년 전설적인 슈퍼카 M1 이후 47년 만에 등장한 M 전용 모델의 최정점이다. M 브랜드가 SUV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집약했다는 평가다.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 단독으로 585마력을 발휘하며, 여기에 197마력의 5세대 BMW eDrive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합산 출력은 748마력, 토크는 101.9kg.m에 달한다. 기존 XM 모델 대비 출력이 95마력, 토크가 20.3kg.m 증가한 수치로, BMW M 양산차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다.

0→100km/h 가속은 3.8초, 공차중량 2,765kg의 육중한 차체를 단숨에 밀어붙인다. 이는 포르쉐 911 카레라 수준의 가속력이다.

경쟁사 압도하는 성능 대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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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M 레이블 / 출처 : BMW

XM 레이블의 국내 가격은 2억 2,770만원이다. 독일, 미국, 영국,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5개 시장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그 파격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는 666마력에 약 2억 9,000만원,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739마력에 약 2억 1,000만원이다.

XM 레이블은 경쟁 모델 대비 출력이 가장 높으면서도 가격은 중간 수준이다. 마력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30만원으로, 우루스 퍼포만테(43만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28만원)와 비교해도 최상위 가성비를 자랑한다.

폭발적 성능과 달리 효율성도 뛰어나다. 29.5kWh 고전압 배터리로 순수 전기 모드 60km 주행이 가능하며, 전기 모드 최고속도는 140km/h에 달한다.

합산 복합연비는 10.0km/L로, 700마력대 초고성능 SUV 중 최상위권이다. AC 완속 충전으로 약 3시간이면 완충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1g/km에 불과하다.

BMW 관계자는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고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한 기술력의 결정체”라고 강조했다.

슈퍼 SUV 시장의 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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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M 레이블 / 출처 : BMW

XM 레이블은 전장 5,110mm, 전폭 2,005mm, 전고 1,755mm의 압도적 사이즈를 자랑한다.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거대한 키드니 그릴, 수직형 쿼드 테일파이프가 고성능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빨간색 테두리의 XM 배지와 리어 윈도우 양측의 BMW 엠블럼은 M1을 오마주한 디자인 요소다. 보닛의 두 개 파워 돔은 내부의 강력한 엔진을 암시한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BMW가 M 브랜드 최강의 기술력과 공격적 가격 정책으로 초고성능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꾸려 한다”며 “람보르기니와 포르쉐 등 기존 강자들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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